과거기사 달력>>2011년 9월 19일기사 목록
로동신문 《또다시 재발될수 있는 위험한 전염병》
(평양 9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19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또다시 재발될수 있는 위험한 전염병》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최근 유엔식량농업기구가 H5N1형조류독감비루스의 변종이 올해 가을과 겨울에 아시아의 여러 나라들에 전파될 가능성이 있다고 경종을 울리였다. 조류독감전파와 피해에 대한 우려는 결코 공연한것이 아니다.

현재 중국과 윁남에 H5N1형조류독감비루스의 변종이 퍼지고있다.

이 비루스변종은 지금까지 개발된 왁찐을 비롯한 방역수단을 무맥하게 만드는것으로 알려져있다.

위험성이 대단히 큰 이 비루스에 감염되여 벌써 여러 사람이 목숨을 잃었다.

자료에 의하면 캄보쟈에서는 얼마전 조류독감으로 6살 난 소녀가 죽었다.

유엔식량농업기구는 지난 8월 29일 조류독감비루스변종이 중국과 윁남에 퍼지고있다고 하면서 올해 가을과 겨울사이에 아시아에서 고병원성조류독감이 재발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밝혔다.

또한 윁남에서 퍼진 조류독감비루스가 린접지역인 캄보쟈와 타이, 말레이시아에 직접적인 위협으로 될뿐아니라 우리 나라와 일본까지 위험에 빠뜨릴수 있다고 우려를 표시하였다.

조류독감비루스를 가진 철새들이 이동함에 따라 위험지역은 아시아지역밖으로 확대되고있다.

이미 이스라엘, 팔레스티나, 벌가리아, 로므니아, 네팔, 몽골 등 최근 몇년간 이 비루스의 위험이 없던 나라들에 조류독감비루스를 가진 철새들이 나타났다.

이와 관련하여 세계보건기구는 조류독감비루스에 대한 경계태세를 높이고 감염원천을 철저히 소멸할것을 호소하고있다.

조류독감은 말그대로 조류속에서 발생되는 급성돌림성감기이다. 특히 닭이나 오리 등 가금류에서 많이 발생하는 전염병이다. 전문가들은 이 병의 주요전파자를 철새로 보고있다. 다시말하여 조류독감에 걸린 철새들의 배설물, 가금류와의 접촉 등을 통하여 이 병이 퍼지는것으로 간주하고있다.

2000년대 전반기에 이 병은 아시아나라들을 비롯한 세계 여러 지역들에 빠른 속도로 전파되여 커다란 혼란과 손실을 가져왔다.

조류독감으로 가금류를 포함한 수많은 조류가 죽거나 도살되였다.

조류독감의 위험성은 그 비루스가 조류는 물론 사람에게까지 전파됨으로써 인명피해를 가져오고있는데 있다.

조류독감비루스가 철새로부터 사람에게 전파된다는것을 과학자들이 처음으로 발견한것은 1997년 중국 샹강에서 조류독감이 발생하였을 때이다. 이때 발생한 조류독감비루스를 H5N1형비루스라고 한다. 당시 이 비루스에 전염된 환자는 18명이였고 그중 6명이 사망하였다.

2003년 12월부터 2년어간에만도 아시아의 여러 나라들에서 수백명이 이 병에 감염되고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다.

조류독감은 주로 겨울철에 잘 발생한다. 추운 날씨에는 이 전염병비루스의 생존률이 높다고 한다. 겨울철에 철새들이 이동하면서 조류독감비루스를 전파시킨다.

세계보건기구 총국장은 몇해전 한 기자간담회에서 조류독감비루스는 활발히 변종을 일으키고있으며 사람들사이에 전파될 경우 적어도 수백만명의 피해자가 발생할수 있다고 말하였다. 그는 특히 겨울철에 계절성독감비루스가 류행될 경우 조류독감비루스와 결합될 가능성이 있는것만큼 일반독감예방접종도 철저히 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전문가들은 조류독감이 테로공격보다 더 큰 참화를 인류에게 들씌울수 있다고 경고하고있다.

보는바와 같이 조류독감의 전파와 피해를 막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을 세우지 않는다면 치명적인 후과가 초래될수 있다.

물오리, 갈매기와 같은 야생조류들이 이 병을 퍼뜨리는것과 관련하여 조류독감을 막기 위한 수의방역대책을 취하는것이 매우 중요하다.

조류독감에 대한 감시와 경보체계를 철저히 세우고 그 진단능력을 높이며 조류독감이 퍼지고있는 지역에서 조류 및 그 제품들의 반입을 중지하며 닭, 오리 등을 기르는 가금목장들에서 소독과 검병검진사업을 강화하여야 한다.

인류의 생존과 경제생활에 커다란 위협을 조성하는 위험한 전염병인 조류독감을 막는것은 오늘 국제사회성원들앞에 나서는 공동의 과제로 된다.

해당 국제기구와 전문가들 그리고 여러 나라들의 협조밑에 조류독감의 발생과 전파, 피해에 대처하기 위한 노력이 기울여지고있다. 앞으로 이러한 사업은 더욱 강화될것이다.(끝)

Copyright (C) KOREA NEWS SERVICE(KN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