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9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중국의 신화통신이 19일 9.19공동성명채택 6년이 되는것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글을 발표하였다.
9.19공동성명은 조선반도핵문제를 일괄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기본틀거리를 확립하였다.
성명은 조선반도핵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고 반도의 평화와 안정을수호하려는 유관측들의 정치적념원을 충분히 구현하였다.
그리고 6자회담이 조선반도핵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현실적이고 효과적인것이라는것을 증명하였으며 회담을 부단히 추진하고 심화시키기 위한 방향을 밝혀주었다.
통신은 9.19공동성명에서 조선반도비핵화를 위해 6자가 합의한 원칙에 대해 구체적으로 해설하고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9.19공동성명이 발표된 후 각측은 이에 기초하여 두차례의 6자회담을진행하였으며 성명을 리행하기 위한 공동문건들을 채택하였다.
조선반도핵문제는 그 복잡성과 민감성으로 하여 해결과정이 순풍에 돛을 단것과 같을수 없다.
제6차 6자회담이후 조선반도비핵화과정은 중단되였으며 회담은 오늘까지도 재개되지 못하고있다.
중국국제문제연구소 소장 취싱은 《조선과 미국, 남조선사이의 원한이 60여년간 지속되였기때문에 대단히 많은 문제가 쌓여있다.호상신뢰의 부족은 조선반도핵문제해결을 방해하는 기본장애이다.》라고 하였다.
그는 미국과 남조선은 대내적인 정치적원인때문에 대조선정책측면에서 련속성이 부족하며 이것은 6자회담과정을 더디게 만드는 중요한 원인으로도 된다고 말하였다.
최근 조선반도핵문제해결을 위해 새로운 기미가 나타나고있다.
올해 7월 조선대표단이 남조선, 미국과 련이어 회담하였다.
조선의 김정일국방위원장께서 8월 조선은 조선반도비핵화목표를 견지하며 전제조건없이 6자회담에 복귀하여 유관측들과 함께 9.19공동성명을 전면적으로 리행함으로써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 촉진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현정세를 놓고볼 때 6자회담이 하루빨리 재개되는가 마는가 하는것은 미국과 남조선에 달려있다.문제는 미국과 남조선이 조선의 태도표명에 랭담하게 반응하면서 조선이 마땅히 6자회담재개전에 핵시험을 그만두어야 한다고 간주하고있는것이다.
새로운 6자회담을 시작하려면 모든 유관측들이 공동으로 노력하여 지역정세를 복잡하게 만드는 행동을 피함으로써 회담재개에 좋은 분위기를 마련해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