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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조선 《조선,라오스친선관계발전의 새로운 계기》
(평양 9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21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사설 《조선, 라오스친선관계발전의 새로운 계기》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초청에 의하여 라오스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총비서이며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 주석인 쭘말리 싸이냐쏜동지가 우리 나라를 공식친선방문하기 위하여 오늘 평양에 도착하게 된다.

우리 인민은 기쁜 마음으로 라오스인민의 친선의 사절들을 맞이하고있으며 그들의 우리 나라 방문을 열렬히 환영하고있다.

조선과 라오스는 비록 멀리 떨어져있지만 두 나라 인민은 이미 오래전부터 친선의 뉴대를 맺고 공동의 목적과 리상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서로 지지하며 긴밀히 협조하여왔다.

조선인민은 외세의 침략과 간섭을 반대하고 나라의 자주권과 독립을 위한 라오스인민의 정의의 위업을 언제나 지지성원하였으며 라오스인민 역시 나라의 통일과 사회주의를 건설하기 위한 우리 인민의 투쟁에 지지와 련대성을 표시하였다. 이 과정에 조선과 라오스인민의 마음속에는 친선과 우의의 정이 깊이 뿌리내리였으며 그것은 세월의 흐름과 더불어 더욱 강렬해졌다.

특히 조선과 라오스인민사이의 친선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경애하는 카이손 폼비한동지께서 마련해주신것으로 하여 더욱 공고화되고 불패의것으로 다져졌다.

이번에 존경하는 쭘말리 싸이냐쏜동지가 우리 나라를 공식친선방문하는것은 나날이 발전하는 조선, 라오스친선에 대한 힘있는 증시로, 두 나라사이에 존재하는 친선의 뉴대를 더욱 강화발전시켜나가려는 두 당, 두 나라 인민의 드팀없는 의지에 대한 뚜렷한 과시로 된다.

용감하고 근면한 라오스인민은 제국주의반동들을 반대하는 오랜 기간의 무장투쟁과 창조적로동으로 라오스땅에 진정한 인민민주주의제도를 수립하였으며 오늘은 카이손 폼비한동지의 위업을 계승하여 사회주의건설의 길로 힘차게 전진하고있다.

당의 통일단결을 강화하고 국가와 사회전반에 대한 당의 령도적기능과 역할을 높이며 당의 대중적지반을 공고히 하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정치사상사업을 당활동의 주선으로 틀어쥐고 당원들과 근로자들에 대한 사상교양사업에 힘을 넣은 결과 라오스인민혁명당에 대한 대중의 신뢰심이 높아가고있다.

오래동안 제국주의반동들의 침략과 지배를 받아온 라오스인민은 조국보위를 나라의 중요한 전략적과업으로 제시하고 방위력강화에 응당한 힘을 넣음으로써 혁명의 전취물을 굳건히 수호해나가고있다. 군대와 인민을 조국수호정신으로 무장시키고 군대와 인민의 통일단결을 강화하며 여러 민족, 계층들사이의 화합을 통하여 나라의 정치적안정을 이룩해나가고있다.

특히 적들의 《평화적이행전략》에 대처하여 부르죠아사상문화의 침습을 막고 지배세력의 내정간섭책동을 절대로 허용하지 않고있다.

라오스인민은 라오스인민혁명당의 옳바른 령도밑에 애국, 자주독립, 자력자강의 기치를 높이 들고 당 제9차대회결정관철을 위한 힘찬 로력투쟁을 벌리고있다. 2020년까지의 발전목표를 내세우고 그 실현을 위해 투쟁하고있으며 제7차 5개년사회경제발전계획(2011~2015년)수행에서 성과를 이룩해나가고있다.

라오스당과 정부와 인민은 자주독립, 령토완정에 대한 호상존중과 내정불간섭, 평등과 호혜의 원칙에 기초한 평화, 독립, 친선, 협조의 대외정책을 실시하면서 세계의 모든 진보적나라들과의 친선협조관계를 발전시켜나가고있다.

우리 인민은 라오스인민이 독립되고 번영하는 새 사회건설에서 이룩하고있는 성과들에 대하여 자기 일처럼 기뻐하고있으며 그들의 앞으로의 사업에서 보다 큰 성과가 이룩되기를 진심으로 바라고있다.

오늘 우리 인민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의 보다 높은 목표를 점령하기 위한 힘찬 진군을 다그치고있다.

라오스당과 정부와 인민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00돐을 반만년민족사에 일찌기 있어보지 못한 대경사의 날로, 인류공동의 최상최대의 명절로 뜻깊게 기념하기 위한 우리 인민의 투쟁을 적극 지지하고있으며 련대성을 보내고있다.

이번에 쭘말리 싸이냐쏜동지의 우리 나라 방문은 그에 대한 또 하나의 뚜렷한 표시로 된다.

존경하는 쭘말리 싸이냐쏜동지의 우리 나라 방문이 조선과 라오스사이의 친선협조관계를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키고 자주적이고 번영하는 새 아시아를 건설하는데 커다란 기여를 하게 되리라는것은 의심할바 없다.

우리 인민은 앞으로도 친선적인 라오스인민과 굳게 손을 잡고 아시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며 자주적이며 평화롭고 번영하는 새 아시아를 건설하기 위하여 모든 노력을 다할것이다.

우리 인민은 라오스인민의 친선의 사절들이 우리 나라 방문에서 성과를 거둘것과 아울러 즐겁고 유쾌한 나날을 보내기를 충심으로 바라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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