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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정치송장의 가사로운 넉두리》
(평양 9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24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정치송장의 가사로운 넉두리》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통일부 장관자리에서 밀려난 현인택역도가 얼마전 퇴임식장에서 실로 역겹기 짝이 없는 넉두리를 늘어놓았다. 이날 역도는 자기 재임기간이 《감격적인 격동의 시절》이였다고 하면서 그에 대해 《언제인가는 자연스럽게 결론이 내려질것》이라고 떠벌이였다. 극악한 대결광신자로 악명떨친 현인택이 민심의 심판을 받고 쫓겨가는 마당에서까지 자기의 반통일죄악을 변호해나선것은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바라는 우리 겨레에 대한 참을수 없는 우롱이다.

현인택역도가 통일부 장관자리에 틀고앉아있던 기간은 그야말로 북남관계에서 악몽같은 시절이였다.

남조선에서 현 보수《정권》이 등장한 때부터 악화되기 시작한 북남관계는 현인택역도가 통일부 장관으로 있던 기간에 처참하게 파괴되였다. 역도는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용공리적문서》라고 악랄하게 헐뜯으며 제손으로 꾸며낸 《비핵, 개방, 3000》에 따라 북남관계를 대화도 협력도 없는 완전페쇄상태에 몰아넣었다. 그 무슨 《원칙고수》니 뭐니 하고 떠들며 북남관계개선의 기회들을 무지막지하게 차버리고 북남민간단체들사이의 래왕과 접촉은 물론 인도주의협력까지 가로막았다. 나중에는 그 무슨 《급변사태》니 뭐니 하고 우리의 제도까지 넘겨다보며 《체제통일》망상을 실현해보려고 어리석게 날뛰였다.

현인택역도의 반통일죄악으로 초래된 후과는 이루 헤아릴수 없다. 북남사이의 대화와 협력의 길은 완전히 막히고 온 민족에게 통일의 희망을 안겨주던 금강산관광사업마저 파탄되였다. 북과 남의 겨레가 한데 어울려 높이 울리던 우리 민족끼리, 자주통일의 함성을 들어본 기억도 삭막하다. 우리 겨레에게 차례진것은 군사적긴장격화와 핵전쟁발발의 위험뿐이다. 이것이 바로 현인택이 통일부 장관을 해먹던 시기 그가 빚어낸 현실이다.

그런데 돌이켜보기조차 진저리나는 최악의 대결로 이어져온 나날을 그 무슨 《감격적인 격동의 시절》이니 뭐니 하며 마치 즐거운 추억담을 늘어놓듯 하였으니 이 얼마나 철면피한자인가.

남조선에서 통일부라는것이 생겨 지금까지 장관이 수십번 바뀌였다. 하지만 현인택과 같은 극악한 대결미치광이를 찾아볼수 없는것은 물론 자기의 반통일죄악을 그렇듯 뻔뻔스럽게 변명한 파렴치한 인간도 없었다.

현인택이 자기가 해놓은짓에 대해 《언제인가는 자연스럽게 결론이 내려질것》이라고 떠들어댄것은 력사가 자기에 대해 좋게 평가하게 될것이라는것인데 삶은 소대가리가 웃다가 꾸레미터질노릇이다.

현인택과 같은 둘도 없는 역적은 력사의 평가에 대한 그 어떤 미련도 품지 말아야 한다.

력사의 평가는 언제나 공정하다. 력사에는 이미 역도가 저지른 천추에 용납 못할 반통일죄악들이 똑똑히 기록되여있다.

쫓겨가는 며느리 말이 많다고 통일부 장관자리를 타고앉아 오직 역적질밖에 한것이 없는 현인택이니 이런저런 변명을 늘어놓을수밖에 없을것은 뻔하다. 하지만 역도의 넉두리는 변명치고는 너무도 뻔뻔스러운것이다.

현인택이야말로 마땅히 력사의 심판대에 매달아야 할 가장 추악한 특급범죄자이다. 현인택과 같은 극악한 반통일역적에게 차례질것은 민족의 준엄한 심판뿐이다.

현인택이 아직은 명이 붙어있지만 이미 온 민족의 증오와 버림을 받고있는 정치송장에 지나지 않는다. 현인택이 아무리 자기 죄악을 감싸고 잔명을 부지해보려고 발광해도 소용이 없다.

현인택역적은 민족을 반역하고 우리 겨레의 통일념원을 짓밟은 죄악의 대가가 얼마나 쓰디쓴것인가를 순간순간 뼈저리게 체험하게 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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