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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새로운 양상을 띠고있는 군사적도발》-미공군 급유훈련
(평양 9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24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새로운 양상을 띠고있는 군사적도발》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지금 우리 겨레와 국제사회는 조선반도에 깃들고있는 긴장완화의 분위기가 지속되여 북남관계개선과 동북아시아지역의 공고한 평화에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고있다. 하지만 남조선보수당국은 구태의연하게도 대세의 흐름에 역행하고있다. 최근 남조선호전광들이 북침을 노린 각종 전쟁연습소동을 악랄하게 벌려놓고있는것은 그 집중적표현이다.

북침전쟁연습소동은 조선반도의 긴장을 격화시키고 평화를 파괴하는 주되는 요인으로서 군사적대결기도의 뚜렷한 발로이다. 북과 남사이의 군사적대결상태는 동족사이에 불신과 오해를 가져오며 서로 신뢰하고 화해할수 없게 할뿐아니라 긴장을 격화시키고 종당에는 민족적참화를 빚어내게 할수 있다. 군사적대결상태를 해소하지 않고는 북남관계의 개선도, 조선반도의 평화와 평화통일도 기대할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조선호전세력은 있지도 않는 그 누구의 《위협과 도발》에 대해 계속 떠들며 동족을 반대하는 전쟁연습소동을 요란히 벌려 정세를 긴장시키고있다.

지금 괴뢰호전광들이 미제침략군과 함께 벌리고있는 공중급유훈련도 북침전쟁도발을 노린것이다. 9월 16일부터 시작되여 30일까지 계속되는 이 전쟁연습은 조선서해 상공에서 주야로 감행되고있다. 이 훈련에는 미제침략군의 공중급유기 《KC-135》와 남조선괴뢰공군의 주력전투기들인 《F-15K》, 《F-16》, 《KF-16》 등이 동원되고있다. 남조선상공에서 미공군의 공중급유기를 통한 이러한 훈련은 처음이라고 한다. 공중급유훈련이 방어가 아니라 전투기의 공격능력확대를 위한것이라는것은 더 론할 필요가 없다.

주목되는것은 지난 시기에는 없었던 이처럼 새로운 양상을 띤 전쟁연습이 남조선에서 련이어 감행되고있는것이다.

남조선호전광들이 얼마전에 벌려놓은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때 민용항공기까지 리용한 《항공의무후송훈련》이라는것을 감행하였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수원과 대구, 김해의 공군기지에서 감행된 훈련에는 3개의 민간항공업체와 10개의 괴뢰군부대가 참가하였으며 《A-300》려객기와 《B-214》직승기 등이 동원되였다. 지난 시기 남조선에서 괴뢰군수송기와 직승기를 리용한 환자후송훈련은 있었지만 전시동원령선포를 가상하여 민간업체들의 려객기까지 동원한 환자후송훈련은 없었다. 이것은 북침전쟁도발시 인적, 물적자원을 총동원하기 위한 남조선호전광들의 책동이 날로 강화되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얼마전 군사분계선가까이에서 남조선호전광들이 미제침략군과 함께 북침을 노린 합동사격연습을 감행한것도 심상치 않다. 스쳐지날수 없는것은 이 연습에 미제침략군이 지난 8월에 비밀리에 끌어들인 최신전쟁장비들이 처음으로 투입된것이다. 합동사격연습에 동원된 미군의 《M-1A-2》땅크와 《브래들리》장갑차는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의 전쟁경험에 기초하여 최신형으로 개량된것이라고 한다. 괴뢰호전광들은 미제침략군과 함께 이 최신전쟁장비들과 각종 직승기 등 공격수단들을 동원하여 하늘과 땅에서 우리 공화국을 노린 사격훈련을 발광적으로 벌리였다. 이에 대해 남조선언론들은 미제침략군의 최신전쟁장비가 처음으로 투입된 합동사격연습이 조선반도의 긴장을 격화시키는 결과를 빚어내게 될것이라고 커다란 우려를 표시하였다.

얼마전에는 언론보도를 통해 괴뢰군부가 지난 5월 미국과 함께 그 무슨 《북의 생화학테로에 대비》하기 위한 공동대응훈련이라는것을 감행하였다는것도 폭로되였다. 그에 의하면 남조선호전광들은 미국과 지난 5월 17일부터 10일동안 《북의 생화학테로에 대비》한다고 떠들면서 《종합테로교육과 재난대응연습》을 실시하였다. 이 공동훈련에는 청와대와 괴뢰국방부, 합동참모본부 그리고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과 미정보당국의 관계자들이 참가하였다. 남조선군부가 미국과 함께 그 누구의 《생화학테로》에 초점을 맞추어 공동훈련을 감행한것은 처음이라고 남조선언론들은 보도하였다.

현실이 보여주다싶이 지금 남조선호전세력은 이전시기에는 없었던 새로운 내용과 형식의 각종 북침전쟁연습을 적극 벌려놓고있다. 이것은 군사적긴장을 격화시키면서 북침전쟁을 도발하려는 남조선호전광들의 기도가 더욱 모험적이고 무분별해지고있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남조선호전광들이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여 벌려놓고있는 도발적인 전쟁연습들은 긴장완화의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고있다. 그들이 대세의 흐름과 우리 민족의 통일열망에 역행하여 전쟁연습소동에 피눈이 되여 날뛰는것은 용납 못할 반민족적범죄행위이다. 남조선호전광들의 전쟁연습소동은 보수당국의 반공화국대결정책이 조금도 달라지지 않았다는것을 시사해주고있다.

남조선당국이 계속 반공화국대결정책을 고집하며 긴장격화의 길로 나아간다면 반드시 비싼 대가를 치르게 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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