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아프리카뿔지역 나라들에서 극심한 식량위기가 휩쓸어 기아와 빈궁이 심화되고있다.
지난 한해동안에만도 이 지역에서 주식인 강냉이값이 160% 상승하였다. 특히 소말리아에서는 식량가격이 300%나 폭등하였다.
유엔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현재 아프리카뿔지역 나라들에서 1,200여만명이 기아선상에 놓여있다.
소말리아에서는 400만명의 주민들이 당장 굶어죽을 처지에 있으며 50만명의 어린이들이 영양실조상태에 있다.
얼마전 유엔식량농업기구는 인구의 20%이상이 혹심한 식량위기를 겪고 30%이상이 영양실조상태에 있으며 매일 1만명당 2명이상이 굶어 죽는 지역을 기아지대로 정하였는데 소말리아에서는 수도를 비롯한 6개 지역이 그러한 지대로 선포되였다.
케니아에서는 350여만명, 에티오피아에서는 약 280만명이 혹심한 식량난을 겪고있다.
전례없는 식량위기는 수많은 피난민들을 산생시키고있다.
뿔지역을 비롯한 동아프리카나라들에서 지난 4월초 현재 피난민수가 약 550만명에 달하였다.
케니아의 다다아브에 있는 수용소들로는 매일 1,000여명의 소말리아인들이 들어온다고 한다.
아프리카뿔지역 나라들의 심각한 식량 및 기아위기는 국제사회의 커다란 우려를 자아내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