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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문학예술발전을 위한 노력》
(평양 9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25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문학예술발전을 위한 노력》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지난 15일 모스크바의 중심부에 자리잡고있는 민족극장으로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붉은 벽돌로 지은 극장건물은 오랜 력사를 가진 건물로서의 모습을 완연히 드러내보이고있다. 모스크바의 대중보도수단들과 예술계에서는 민족극장개관식이 진행된 이날을 로씨야예술력사에서 커다란 의의를 가지는 사변적인 날로 평가하였다. 그것은 이날이 민족극장이 새롭게 탄생하는것과 같은 날로 간주되기때문이다.

1885년에 건축가인 치차고브에 의해 창작설계되여 건설된 이 극장은 꼬르슈극장, 인민친선극장으로 불리우다가 이전 쏘련이 붕괴된 후에 민족극장으로 명명되였다.

로씨야의 예술계는 민족극장을 로씨야와 이전 쏘련의 문학예술력사에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특이한 대상이라고 하고있다.

세월의 흐름과 더불어 극장건물과 설비들이 낡아 정상적인 문학예술사업을 진행할수 없게 되였다. 지난 시기의 극장형편에 대해 이곳의 미술가인 알렉싼드르 보봅스끼는 《폭탄이 떨어졌던것 같은감을 느끼였다.》라고 회상하였다. 이로 하여 극장은 1993년에 문을 닫지 않으면 안되게 되였다.

그러나 민족극장예술집단은 자기의 예술창조사업을 계속하였으며 많은 작품들을 만들어 모스크바의 다른 극장들에서 공연을 계속하여왔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극장건물보수개건사업은 지연되게 되였다. 자금사정때문이였다.

그러다가 2007년말부터 이 사업은 본격화되여 이번에 완성되게 되였다. 개건사업으로 민족극장의 력사적면모가 그대로 훌륭히 재현되였다.

극장건물외부와 내부벽들을 보강하고 관람석을 이전의 모습그대로 완전히 복구하였다. 무리등들도 전반적으로 수복하였다.무대는 현대적인 조명 및 음향설비들로 장비되였다. 관람석의 의자들은 지난 시기 쓰던것과 같은 형식을 띠면서도 사람들이 편안하게 앉아 예술작품들을 감상할수 있게 새로 만들었다. 극장은 단지 보수개건된것이 아니다. 소극장과 련습실들을 더 갖추게 되였다. 극장건물면적은 이전의 5,000여㎡로부터 근 9,000㎡로 늘어났다. 전문가들은 민족극장이 21세기의 극장이 갖추어야 할 모든 징표를 다 가지고있다고 말하고있다.

극장건물은 문화유적기념비로서의 체모를 갖추었다.

민족극장 지배인인 로씨야인민배우 예브게니 미로노브는 극장이 126년세월이 지나 다시 탄생하게 되였다고 말하였다.

민족극장개관식이 진행되던 날 이곳을 찾은 사람들은 극장홀에 전시된 건물개건보수과정을 보여주는 사진들을 보면서 오랜 력사를 가진 극장건물이 훌륭하게 보수개건된데 대하여 감탄을 금치 못해하였다.

로씨야의 유명한 배우들이 민족극장개관식에 즈음하여 공연을 진행하였다. 우리 나라에서 온 유치원어린이들이 공연무대에 올라 독특하고 훌륭한 연주기법을 보여주자 관람자들은 박수갈채를 아끼지 않았으며 조선의 문학예술발전수준에 경탄을 표시하였다.

극장을 돌아보고 공연까지 관람한 사람들은 로씨야정부가 나라의 문학예술발전과 문화유적보호를 위해 노력하고있다는것을 잘 알게 되였다고 하면서 개건보수된 민족극장이 대중적인 문화정서교양과 문학예술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되리라는 기대를 표시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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