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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군사적패권을 노린 호전적광기》-글로벌 호크
(평양 9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26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군사적패권을 노린 호전적광기》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미국이 남조선에 고공무인정찰기 《글로벌 호크》를 배비하려 하고있다. 외신보도에 의하면 미국은 군사분계선주변에서 무인정찰기를 사용하는 문제와 관련하여 남조선과 협상을 진행하고있다고 한다. 적외선장거리촬영기와 전파탐지기, 도청장치를 갖추고있는 이 무인정찰기는 2만m상공에서 40시간 비행할수 있으며 30㎝크기의 물체까지도 식별할수 있다고 한다. 미호전세력들은 《조선에서 무인정찰기가 날아다닐 날이 멀지 않았다.》고 쾌재를 올리고있다.

이것은 명백히 미국의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과 전쟁광증의 발로이다.

미국은 고공무인정찰기《글로벌 호크》를 남조선에 배비하게 되는것은 종전에 사용하던 《U-2》고공전략정찰기가 2015년에 퇴역하는것과 관련된다고 떠들고있다. 말하자면 낡은 정찰기를 새로운 고공무인정찰기로 교체하는것은 정상적인 무력배비조치이기때문에 누구도 거기에 신경을 쓸 필요가 없다는것이다. 호전광들의 구차스러운 변명이다. 그들의 론리는 누구에게도 납득이 되지 않는 황당무계한 궤변이다.

전쟁도발에 앞서 정탐활동에 광분하는것은 제국주의자들이 흔히 쓰는 침략수법이다. 미국은 그러한 정탐활동에 무인정찰기를 주요도구로 써먹고있다. 현실적으로 고공무인정찰기 《글로벌 호크》는 미국이 주요전쟁터인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서 실전에 사용하고있다. 이쯤하면 미국이 고공무인정찰기를 남조선에 끌어들이려는 목적이 무엇인가 하는것을 짐작하고도 남는다. 남조선강점 미군사령관은 《글로벌 호크》의 남조선배비가 탄도미싸일발사 등 북조선의 군사적움직임을 감시하기 위한것이라고 줴쳤다. 미국의 AP통신은 간첩위성을 통한 정찰을 전문으로 하는 미국가정찰국이 창설된지 50년이 지났다고 하면서 미국가정찰국이 이제는 《북조선의 핵기술자 등 새로운 적들을 향해 감시위성의 초점을 맞추고있다. 미국가정찰국의 핵심임무는 북조선의 핵프로그람이 얼마나 진전되였는가를 살피는것과 같은 장기적위협》을 찾는 일이라고 보도하였다. 미국가정찰국은 최근 7개월간 6개의 감시위성을 새로 발사하였다. 남조선에 대한 미호전세력의 고공무인정찰기배비책동은 그들이 제2조선전쟁준비완성에 얼마나 광분하고있는가 하는것을 여실히 보여준다.

더우기 문제는 미국이 남조선에 고공무인정찰기를 끌어들이는것이 우리 공화국만을 노린것이 아니라는데 있다. 미국이 남조선에 배비하려는 고공무인정찰기의 작전반경은 550㎞이다. 군사전문가들은 《글로벌 호크》고공무인정찰기는 조선반도는 물론 중국의 동북지역 등도 정찰할수 있다고 하면서 미국이 그것을 남조선에 배비하려는것은 조선만이 아니라 주변나라들의 군사적잠재력을 내탐하기 위한데 그 목적이 있다고 분석하고있다.

미국은 남조선에 최신예《F-35》스텔스전투기도 끌어들이려 하고있다.《F-35》는 레이다에 잘 걸리지 않으면서도 습격, 폭격 등 여러가지 작전임무를 수행할수 있는 다목적스텔스전투기이다.미제는 이 최신형전투기의 역할을 매우 중시하며 《유사시》 제공권장악을 위한 핵심적인 공중기동타격수단으로 삼고있다. 이것은 동북아시아지역에서 군사적패권을 노린 위험천만한 행위이다. 미국은 이 지역에서 절대적인 군사적우세를 차지하고 패권주의정책을 강행하려 하고있다.

미호전세력의 이러한 군사적기도에 대해 이 지역나라들이 결코 팔짱을 끼고 가만히 보고만 있지 않을것은 자명하다. 미국이 남조선에 새로운 현대적무기들을 배치하는 조건에서 우리의 전쟁억제력도 더욱 강화될것이다. 동북아시아안전에 부정적영향을 미칠 미국의 심상치 않은 무력증강책동에 대해 이 지역나라들이 경계심을 가지고 예민하게 주시하는것은 당연하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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