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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반역정책은 인민의 심판을 면할수 없다》
(평양 9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27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설 《반역정책은 인민의 심판을 면할수 없다》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오는 10월 26일 남조선에서는 지방자치단체《재보충선거》가 진행되게 된다. 이번 《선거》에서는 서울시장을 비롯한 여러 지방자치단체장들을 선출한다. 여론의 가장 큰 관심을 끌고있는것은 물론 서울시장《선거》이다. 남조선언론들은 이번 《선거》를 《작은 총선》, 《작은 대선》으로 평하면서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있다. 그것은 이번 《선거》가 다음해에 있게 될 《국회의원선거》와 《대통령선거》의 판세를 가늠하게 하는 《예비선거》의 성격을 띠고있기때문이다.

지금 남조선의 각 정치세력들은 서울시장《선거》에서 이기는것을 당면한 정치적목표로 내걸고 그 실현에 총력을 기울이고있다.민주당을 비롯한 야당들과 재야세력들은 이번 《선거》에서 보수패당의 반역정치를 다시금 엄하게 심판하고 《정권》교체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서울시장《선거》에 각계의 지지를 받는 단일후보를 내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있다. 이와 반면에 민심의 버림을 받고 지난해 6월의 《지방자치제선거》와 올해 4월의 《재보충선거》에서 여지없이 참패한 《한나라당》은 이번 《선거》에서 어떻게 하나 지난 《선거》들에서의 참패를 만회하고 서울시장자리를 계속 차지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발악하고있다. 보수패당은 지금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한다, 외부인사를 끌어들인다 하면서 부산을 피우고있다.

남조선에서의 이번 지방자치단체《재보충선거》는 《한나라당》을 비롯한 현 남조선집권세력의 반민족적이며 반인민적인 정책을 단호히 심판하고 자주, 민주, 통일에 대한 인민대중의 지향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의 중요한 계기로 된다.

《한나라당》의 집권은 남조선인민들에게 있어서 커다란 재앙이였다.보수세력이 권력의 자리를 차지함으로써 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지배와 예속이 더욱 심화되고 과거의 몸서리치는 독재시대가 되살아났으며 인민들의 생존권은 처참히 짓밟히였다.

남조선보수세력은 민족의 리익을 외세에 팔아 권력을 유지해가는 추악한 친미사대, 매국반역의 무리이다.

민족에게 있어서 자주권과 존엄은 생명이다. 외세에게 자주권과 존엄이 짓밟히는 민족은 수치와 굴욕을 면할수 없다. 지금 남조선인민들이 그런 치욕을 당하고있다.

보수패당은 권력의 자리에 올라앉자마자 《소원해진 미국과의 관계를 복원》하는것을 첫째가는 정책적목표로 내세우고 친미사대와 외세의존에 극성을 부렸다.그들은 《미국이 없이는 남조선도 없다.》느니, 《미국밑에서만 번영을 이룩할수 있다.》느니 하고 떠벌이면서 소고기시장을 미국에 개방하고 지어 《국적을 초월한 공동체》라는 망발까지 줴치면서 정치, 경제, 군사의 모든 분야를 미국에 통채로 섬겨바쳤다. 또한 외세와 공조하여 동족을 해칠 불순한 기도밑에 백년숙적인 일본과 군사공조관계를 맺는 범죄행위도 서슴없이 저질렀다.

미일상전의 지지를 구걸하여 잔명을 부지할수만 있다면 남조선의 그 무엇이든 다 팔아먹고도 눈섭 하나 까딱않을 역적들이 바로 《한나라당》의 보수패당이다. 그들이 권력의 자리에 틀고앉아 친미사대, 외세의존정책을 일삼은탓에 남조선은 미국의 식민지로 더욱 철저히 전락되고 침략군이 살판치는 속에 자주와 존엄, 생존의 권리에 대한 인민들의 간절한 념원은 여지없이 짓밟히고있다.

남조선보수세력은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방해하면서 북남관계를 풍지박산낸 용납 못할 반통일집단이다.

북남관계를 화해와 단합의 관계로 발전시키는것은 민족의 단합을 이룩하고 통일위업을 실현하는데서 관건적인 문제이다.북남관계가 발전하여야 조선반도의 긴장상태도 완화할수 있고 자주통일의 대문을 빨리 열어제낄수 있다.

6.15공동선언발표후 북과 남은 온 겨레의 한결같은 지지와 성원속에 신뢰와 단합을 도모하고 협력사업을 활발히 벌리면서 반세기이상의 민족분렬사에 일찌기 있어본적 없었던 사변적인 성과들을 이룩하였다. 북남관계의 활력있는 전진을 통하여 우리 겨레는 조국통일이 멀지 않았다는 신심과 락관을 가지게 되였으며 이것은 6.15통일시대의 전진을 더욱 추동하였다.

우리 민족의 밝은 미래를 열며 좋게 발전하던 북남관계는 남조선에서 동족과의 화해와 단합을 반대하고 대결을 추구하는 《한나라당》이 《정권》을 장악하면서 삽시에 된서리를 맞았다.

권력의 자리에 올라앉은 보수패거리들은 《비핵, 개방, 3000》이라는 악명높은 반통일대결정책을 내걸고 북남관계를 파탄시키기 시작하였다.그들은 《화해와 협력으로는 북남관계를 개선할수 없다.》는 터무니없는 망발을 늘어놓으면서 북남당국은 물론 민간단체들사이의 대화와 협력마저 모조리 차단하였다. 《6.15의 옥동자》로, 민족적화해와 협력의 상징으로 겨레의 찬양을 받아오던 금강산관광까지 저들의 불찰로 일어난 사건을 구실로 중단시키였다.

북남관계의 악화로 긴장이 격화되고 전쟁위험이 날로 커가는 현실앞에 우려를 금치 못한 남조선 각계는 북과 남이 대화와 협력을 다그치던 시대를 그리워하며 보수패당의 대결책동을 견결히 반대해나섰다. 하지만 남조선집권세력은 《원칙고수》의 간판밑에 그에는 아예 귀를 틀어막고 우리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조성된 북남관계개선의 기회를 차버렸다.그들은 대결상태를 격화시키고 우리를 군사적으로 해칠 심산으로 《천안》호사건과 연평도사건과 같은 엄중한 도발사건들까지 련이어 조작하면서 정세를 전쟁의 문어구에로 바싹 몰아갔다.그로 말미암아 북남사이에 남게 된것은 극도의 불신과 첨예한 군사적대결뿐이다. 남조선에서는 지난 《대통령선거》시기 《한나라당》이 집권하면 6.15가 날아나고 전쟁이 일어난다는 여론이 나돌았었다. 현실은 그 예측이 옳았다는것을 립증해주고있다.

남조선보수세력은 인민들의 민주주의적자유와 생존의 권리를 말살하는 반역패당이다.

남조선사회의 정의구현과 민주주의적발전은 인민들의 한결같은 지향이다. 남조선인민들은 오랜 기간 민주주의와 생존의 권리를 위하여 투쟁하여왔다. 그러나 남조선에서 인민들이 피흘려 쟁취한 민주화의 초보적인 성과들은 여지없이 말살되고 파쑈독재가 살판치고있으며 최악의 경제파국속에 근로대중은 생존권마저 유린당하고있다. 이것은 《한나라당》의 반역정책의 필연적산물이다.

력대로 《한나라당》은 독재와 폭압을 권력유지의 기본수단으로 삼아온 파쑈정당이다. 《한나라당》과 그의 전신들은 반인민적악정을 강행하고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야만적인 폭압통치에 매달려왔다. 그 악습이 지난 2008년에 있은 《한나라당》의 집권으로 재현되였다.

보수패당은 집권하자마자 과거의 정치사찰제도를 복구하고 《정보원》과 경찰, 검찰력량을 확대하고 그 기능을 늘이는 등 폭압기구와 체계를 강화하였다. 이런 속에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개정안》, 《방송법개정안》 등 파쑈악법들에 따른 무자비한 시위진압책동과 언론장악소동이 계속 감행되였다. 미국산 소고기수입책동을 반대하는 초불시위투쟁에 대한 야만적인 탄압과 생존권을 요구해나선 룡산철거민들을 《특공대》무력까지 투입하여 불태워죽인 사실, 파업투쟁을 벌리는 쌍룡자동차로조원들에 대한 70여일간에 걸치는 전기와 물, 가스, 식량공급차단과 수천명의 중무장한 경찰들을 동원한 진압작전 등은 보수패당이 인민들의 민주주의적자유와 권리를 얼마나 참혹하게 말살하고있는가 하는것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남조선 각계가 《한나라당》의 독재통치로 말미암아 《민주화의 시계바늘이 지난 세기 80년대로 거꾸로 돌아갔다.》고 한결같이 비난한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겉으로만 《친서민》을 운운하고 한줌도 못되는 특권족속들의 리익만을 대변하는 《한나라당》의 반인민적인 경제정책은 《부익부, 빈익빈》의 사회악을 더욱 증대시키고 민생파탄의 처참한 비극을 몰아왔다. 실업자가 거리에 차넘치고 나날이 뛰여오르는 물가와 세금, 등록금의 견딜수 없는 부담으로 근로대중의 등허리가 휘고있다. 삶의 희망을 잃은 수많은 사람들이 자살의 길을 택하는가 하면 온갖 범죄와 부정부패행위가 만연되여 사회는 날로 더욱 썩어가고있다. 이것이 바로 그 무슨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정치》를 하겠다던 《한나라당》이 빚어낸 현실이다.

《한나라당》의 집권으로 인민들이 념원하던 그 무엇도 실현된것이 없다. 거짓공약으로 민심을 기만우롱하고 권력을 탈취한 보수패당에게 속히운 인민들속에서 지금 원한과 분노는 무섭게 솟구치고있다. 지난해와 올해의 두차례에 걸친 《선거》에서 《한나라당》이 대참패를 당한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였다. 그것은 인민을 반역하는자들에 대한 민심의 무자비한 심판이였다.

하지만 남조선보수패당은 《선거》참패에서 교훈을 찾지 않았다. 그들은 《선거》참패때마다 말로는 《통절한 반성》이니 뭐니 했지만 속으로는 이를 부득부득 갈면서 저들에게 참패를 안긴 민주개혁을 주장하는 세력과 인민들에게 더욱 앙심을 품고 달려들었다. 조금도 달라지지 않은 《한나라당》의 반역정책과 날로 강화되는 민주개혁세력에 대한 탄압책동은 그 생동한 실례이다.

이런자들에게 다시한번 인민의 힘을 보여줄 때가 다가오고있다. 인민을 깔보고 우습게 여기며 반역책동에 열을 올리는 《한나라당》에 더는 견디여낼수 없는 결정적타격을 안겨야 할 계기가 바로 이번 지방자치단체《재보충선거》이다. 그리고 지난 《대통령선거》때 반역당에 속아 두고두고 후회하고있는 사람들이 그 원한을 풀기 위해 떨쳐나서야 할 때가 지금이다.

자주, 민주, 통일을 바라고 새 정치, 새 사회를 지향하는 남조선의 각 정당, 단체들과 인민들은 이번 지방자치단체《재보충선거》에서 인민을 반역하는 《한나라당》후보들에게 다시한번 참패의 쓴맛을 안겨야 할것이다.

인민대중의 단결된 힘을 당할자 이 세상에 없다.민심을 거역하며 반역을 일삼는자들은 파멸의 운명을 면할수 없다.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이 반보수, 반《한나라당》의 기치밑에 굳게 단결하여 적극적인 투쟁을 벌릴 때 사회의 자주적이며 민주주의적인 발전과 조국통일의 길은 반드시 열려지게 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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