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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규탄배격받는 횡포한 전횡,내정간섭행위》
(평양 9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27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규탄배격받는 횡포한 전횡, 내정간섭행위》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얼마전 미국무성이 그 무슨 《국제종교자유보고서》라는것을 발표하였다. 여기서 미국은 여러 나라들의 종교문제를 거론하였다.특히 미국은 중국 등 8개 나라를 종교탄압이 벌어지는 《특별우려국가》로 지정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의 《국제종교자유보고서》를 단호히 배격하는 중국의 립장을 천명하였다.

그는 중국의 여러 민족 인민들은 법에 따라 신앙의 자유를 누리고있다고 하면서 미국의 처사는 중국의 종교, 인권상황을 침해하고 내정에 간섭하는것이라고 단죄하였다.

한편 중국의 5대종교단체는 자국의 종교 및 신앙의 자유에 대한 이 보고서의 무근거한 비난을 반박하고 종교를 리용하여 다른 나라의 내정에 간섭하는것을 중지할것을 미국에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어느 나라나 다 종교를 리용하여 위법 및 범죄활동에 종사하는것을 허용하지 않는다, 미국무성의 보고서가 중국이 위법 및 범죄활동을 법에 따라 처리한것을 종교를 제한하고 박해하는것이라고 지적한것은 무지때문이 아니면 다른 속심이 있기때문이다, 그것은 종교를 리용하여 중국의 내정에 간섭하려는 시도로서 종교활동에 혼란을 조성하여 사회의 단합을 파괴하려는것이다라고 까밝혔다.

미국이 제스스로 《국제종교재판관》의 벙거지를 쓰고 년례적으로 발표하는 이러한 보고서는 윁남을 비롯한 많은 나라들에서도 규탄배격당하고있다.

미국이 종교문제를 다른 나라들에 대한 내정간섭의 수단으로 악용하고있다는것은 비밀이 아니다. 정치적이든 경제적이든 군사적이든 전략적으로 중요하다고 판단되는 지역이나 나라들에 검은 손길을 뻗쳐 세계에 대한 지배야망을 실현하려는것은 미국의 변함없는 속심이다. 이로부터 미국은 종교문제뿐아니라 각종 구실을 내들고 이 나라, 저 나라의 내정에 함부로 간섭하며 제재와 압력행위에 열을 올리고있다.

반세기동안이나 실시되고있는 꾸바에 대한 제재도, 이란의 그 무슨 핵문제도 그렇게 생겨났다.

미국정부가 발표한 마약거래국명단은 또 다른 실례이다. 미국이 마약거래를 문제시하고있는 22개국가운데는 볼리비아와 베네수엘라도 있다. 미국은 이 두 나라가 지난 1년동안 국제마약불법거래금지의무를 제대로 리행하지 않았다는 리유로 마약불법거래국으로 지명하고 제재몽둥이를 쳐들었다.

그러나 본질은 저들의 말에 고분거리지 않는데 대한 앙갚음이다.

2006년에 모랄레스가 대통령으로 취임한 후 볼리비아정부는 중요산업의 국유화, 토지개혁 등 진보적시책들을 실시하였다.

이를 미국을 비롯한 서방세력이 달가와할리 만무하다. 그들은 이런저런 방법으로 모랄레스정부를 위협하기 시작하였다. 볼리비아는 한걸음 더 나아가 미국과의 군사협조를 중지하고 베네수엘라와 군사적협력과 교류를 강화하는 길을 택하였다. 이렇게 되자 미국은 모랄레스대통령을 제거할 목적으로 《협조》의 미명하에 모략군들을 이 나라에 들여보냈다. 하지만 《원조》활동을 한답시고 사방 돌아치며 내정간섭적인 행위만을 일삼던 미국제개발처 성원들은 이 나라에서 보기 좋게 배격당하였다. 모랄레스대통령은 미국이 볼리비아정부가 반제적립장을 가지고있다고 하여 반마약투쟁에서의 《불투명성》이요 뭐요 하며 당치 않은 모략극을 꾸미고있다고 단죄하였다.

미국은 반미자주, 사회주의의 기치를 들고나아가는 베네수엘라정부도 눈에 든 가시처럼 여기고있다.때문에 미국은 챠베스정부를 뒤집어엎고 친미정부를 조작하기 위해 갖은 수단과 방법을 다하고있다.

미국이 베네수엘라정부의 여러 관리들을 《마약밀수업자》로 몰아붙이고 《검은 명단》에 올린것도 그 일환이다.

불순한 목적을 노린 미국의 일방주의적인 처사에 베네수엘라외무상은 미국이야말로 세계에서 가장 큰 마리후아나(마약의 일종)생산지이고 마약소비국이라고 하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마치도 《세계경찰관》행세를 하고있다고 단죄하였다. 그러면서 그는 베네수엘라는 앞으로도 반마약투쟁을 힘있게 벌려 이미 거둔 성과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것이라고 언명하였다.

도처에서 감행되고있는 미국의 횡포한 전횡과 내정간섭, 제재책동의 밑바탕에는 초대국주의적사고관점과 힘에 대한 과신이 놓여있다.하지만 그것은 시대착오적이고 과대망상적인것이다.

모든 나라와 민족은 다같이 국제사회의 동등한 성원이다. 그 어떤 나라도 다른 나라들에 일방주의적인 요구를 내리먹일수 없다. 다극화의 방향으로 나아가는 오늘의 세계는 특정한 세력들의 지배와 간섭책동을 용납하지 않는다.

이것을 외면하고 힘의 과신, 패권주의에 사로잡혀 세계를 자기의 독판치기무대로 여기며 횡포한 전횡과 내정간섭행위를 일삼는 미국이 도처에서 규탄배격의 대상으로 되여 고립과 궁지에 몰리우고있는것은 당연한 일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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