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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조선 《침략적정체를 은페하기 위한 연막》
(평양 9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27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침략적정체를 은페하기 위한 연막》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남조선 《련합뉴스》의 보도에 의하면 지난 23일 괴뢰호전광들이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괴뢰군 제6군단사령부에 그 무슨 특수전예비군부대를 내왔다. 한때 특전대들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양주출신들로 꾸려진 이 예비군은 해마다 일정한 기간 특전대에서 필요한 특기교육을 받게 된다. 여기에는 녀성도 포함되여있다고 한다.

이보다 앞서 경기도 룡인에서도 특수전예비군부대를 조직한 괴뢰호전광들은 이 부대들의 임무가 《평시에는 구조대로, 유사시에는 대응전력으로 활용》된다고 떠들면서 남조선전역에 이러한 부대들을 내오려 꾀하고있다.

괴뢰들이 내든 《대응》간판은 저들의 침략적정체를 은페하기 위한 연막에 불과하다. 알려진바와 같이 경기도의 양주나 룡인은 북남쌍방의 무력이 첨예하게 대치되여있는 군사분계선과 가까운 지역들이다. 이 지역들에서는 불미스러운 사소한 움직임도 상대방을 자극할수 있으며 심지어 무력충돌까지 일으킬수 있다.

더우기 지난해 함선침몰사건이라는 특대형모략극을 날조하고 그를 구실로 군사분계선 남측지역에 방대한 무장장비들을 마구 끌어들이고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군사적도발행위들을 꺼리낌없이 감행해온 괴뢰호전광들이 평상시 재해나 재난때 구조활동을 벌리려고 특수전예비군부대들을 내오는것은 아니다.

군사분계선과 가까운 남측지역에 특수전예비군부대들을 내오는것은 호전광들의 북침전쟁도발책동이 마감단계에서 추진되고있다는 뚜렷한 증거이다. 일반적으로 특수전부대들의 사명은 방어가 아니라 공격이다. 현대전쟁들에서도 하늘과 땅, 바다에서 상대측 종심깊이 침투하여 그 나라의 내부를 와해하고 형세를 역전시키는데서 무시할수 없는 역할을 하는것이 바로 특수전무력이다. 따라서 어느 나라나 상대측의 특수부대 조직과 활동을 허술히 대하지 않는것이다.

괴뢰호전광들이 특수전예비군부대들을 내온것도 마찬가지이다. 호전광들이 입을 모아 《예비역》이니, 《평상시 구조활동》이니 뭐니 하고 력설하지만 괴뢰군복무기간 혹독한 훈련을 받은자들로 무어지고 특히는 군사분계선 가까운 지역에 만들어놓은 특수전예비군부대들이 일단 유사시에는 우리 공화국의 후방지역에 침투하여 수색 및 매복 등에 동원되리라는것은 불보듯 뻔하다. 더구나 지금 이 시각에도 군사분계선 남측지역에서는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무분별한 전쟁연습들이 매일같이 벌어지고있다. 이런 때에 괴뢰호전광들이 평상시 재난이나 재해에 대비한 구조활동이나 벌리려고 특수전예비군부대들을 내왔다고 곧이 믿을 사람은 아무도 없다. 북침전쟁을 도발하고 우리 공화국을 순간에 점령하기 위해 호전광들이 조작한것이 특수전예비군부대들이다.

간과할수 없는것은 이러한 특수전예비군부대들이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의 공모결탁의 산물이라는데 있다. 얼마전 괴뢰국방부는 미국과 그 무슨 《공동국지도발대비계획》을 완성하기로 합의하였다고 밝히였다. 년말까지 완성하기로 한 계획에 의하면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은 이미 우리 공화국을 선제타격하기 위한 《작전계획》들을 검토하고 보충완성하였으며 주기적인 합동훈련을 벌려왔다. 뿐만아니라 군사분계선 남측지역에 《상대적으로 우위전력을 유지》하기 위해 새로운 침략기구를 내오고 특수전부대들을 강화하기로 밀약하였다.양주와 룡인지역의 특수전예비군부대들도 호전광들의 이러한 쑥덕공론에 의해 신설되였다는것은 두말할것 없다. 그런데도 괴뢰호전광들은 뻔뻔스럽게 부대신설놀음이 《적의 침범에 대응》하기 위한것이라고 허튼 나발을 불어대고있다.

괴뢰호전광들의 이러한 궤변속에는 특수전예비군부대들을 포함한 살인집단들을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침략전쟁도발의 길로 내몰려는 음흉한 속심이 깔려있다.

구름이 자주 끼면 비가 오기 마련이다.

때문에 우리 군대와 인민은 언제나 고도의 긴장성을 가지고 호전광들의 침략책동을 예리하게 주시하고있다.만약 호전광들이 오만하게 날뛰며 이 땅에 전쟁의 불을 지른다면 우리 군대와 인민은 선군조선의 명예를 걸고 용약 떨쳐일어나 적들을 단호히 쓸어버리고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반드시 성취하고야말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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