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력사적인 조선로동당대표자회(2010.9)가 진행된 때로부터 조선에서는 주체문학예술의 보물고를 더욱 풍부히 하고 천만군민의 심장을 울리는 명작들이 수많이 창작되였다.
당대표자회정신은 은하수 《10월음악회》와 《설명절음악회》 등에 반영되여 위대한 김일성주석을 영원한 태양으로 모시고 김정일동지의 선군령도따라 주체의 사회주의건설위업을 빛나게 실현하고야말 조선인민의 신념과 의지를 힘있게 과시하였다.
희망찬 미래를 향하여 총진군을 다그치는 군대와 인민의 기상이 도도히 굽이치는 공훈국가합창단의 《12월경축음악회》와 만수대예술단 삼지연악단, 국립교향악단의 공연도 인민들에게 커다란 고무적힘과 용기를 안겨주었다.
지난 4월 평양의 5월1일경기장에서 성황리에 첫막을 올린 대형요술공연은 주체요술의 비약적인 발전면모를 내외에 과시한 특색있는 공연이였다.
구성과 형식, 다양한 요술기교들이 잘 배합된 공연은 조선이 요술분야에서도 최첨단을 향하여 급속히 발전하고있다는것을 보여주었다.
민족적정서와 감정에 맞는 교향련곡 《당에 드리는 노래》와 《당을 노래하노라》, 《영광을 드리자 위대한 우리 당에》등 많은 노래들이 창작되여 인민들을 사회주의건설을 위한 대고조에로 불러일으켰다.
국립연극단에서는 천만군민의 가슴마다에 혁명적인생관, 미래관을 새겨주는 훌륭한 교재와도 같은 연극 《오늘을 추억하리》를 창작완성하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연극은 슬픔에 대한 추억이 아니라 신념과 의지에 대한 추억을 철학적으로 깊이있게 해명한 명작중의 명작이라는 높은 평가의 말씀을 주시였다.
선군시대 인간들에게 혁명적인생의 철리, 고난의 행군을 락원의 행군으로 이어온 승리자의 추억을 안겨주는것으로 하여 작품은 시간이 흐를수록 커다란 생활력을 발휘하며 온 나라에 혁명적대고조의 열풍이 세차게 일어나게 하고있다.
이 기간에 창작된 군중문학작품들은 절세위인들을 높이 모시고 자기 운명을 자주적으로, 창조적으로 개척해온 조선인민의 성스러운 투쟁사와 조선은 결심하면 한다는 의지로 이룩한 민족사적사변들을 생동한 화폭으로 보여준것으로 하여 근로자들의 친근한 길동무로 널리 애독되였다.
문학예술부문에서 이룩한 경이적인 성과들은 그 어떤 광풍이 몰아쳐도 끄떡없이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가려는 군대와 인민의 신념과 의지를 더욱 굳게 해주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