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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천하에 둘도 없는 반통일역적의 죄악》
(평양 9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28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천하에 둘도 없는 반통일역적의 죄악》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알려진바와 같이 얼마전 남조선에서 동족대결책동의 맨 앞장에서 날뛰던 현인택역도가 마침내 통일부 장관자리에서 쫓겨났다. 민족을 등지고 북남관계를 파괴해온 반통일역적이 민심의 저주와 버림을 받은것은 너무도 응당하다. 그런데 현인택역도는 퇴임식이라는데서 2년 7개월간의 자기 재임기간이 《남북관계에서 격동의 시절》이였다느니, 그에 대해서 《언제인가는 자연스럽게 결론이 내려질것》이라느니 하는 실로 어처구니없는 망발을 늘어놓아 또다시 만사람의 격분을 자아냈다. 쫓겨가는 순간까지도 자기의 반통일망동을 변명하며 죄악을 인정하지 않는 이런 뻔뻔스럽고 추악한 역적은 보다 처음이다.

현인택으로 말하면 북남관계를 파괴하고 민족의 통일념원을 무참히 짓밟은 죄악으로 하여 력사의 심판대에 매달아야 할 민족반역자이다.역도가 통일부 장관을 해먹으며 나라와 민족앞에 저지른 죄악이 얼마나 큰것인가를 다시한번 상기해보자.

현인택은 온 겨레의 념원을 반영한 력사적인 6.15북남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처음부터 터무니없이 비방하고 부정하였다. 북남공동선언의 진수인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을 《배타적민족주의》로, 6.15공동선언을 《용공리적문서》로 모독하며 《페기》해야 한다고 줴쳐댄자가 바로 현인택이다. 그런자이기에 6.15공동선언과 10.4선언발표를 기념하는 남조선 각계의 통일행사장에 단 한번도 얼굴을 내밀지 않았고 북남공동행사도 하지 못하게 악랄하게 가로막았을뿐아니라 북남선언들에 서명한 남조선의 두 전직 《대통령》을 모함하고 박해하여 끝끝내 죽음에로 몰아간것이다.

지난 《대통령선거》이후 《통일부페지론》을 들고나왔던 이자는 그 장관자리에 올라앉자마자 통일부를 《분렬부, 대결부》로 완전히 전락시켰다.

우선 자기가 고안해낸 《비핵, 개방, 3000》을 비롯한 반공화국대결각본들을 실현해보려고 악랄하게 책동하였다. 입만 터지면 《원칙고수》에 대해 부르짖으며 북남관계개선으로 이어질수 있다고 생각되는것들은 모조리 반대하였다. 현인택이 통일부 장관자리에 올라앉아 한짓이란 극단적인 대결정책으로 북남관계를 최악의 파국에 몰아넣은것뿐이다.

6.15이후 이어져오던 북남당국대화도 이자의 롱간질로 모조리 중단되였다. 현인택은 통일부 장관의 감투를 쓴 후에도 《북에 끌려다니는 대화는 하지 않겠다.》, 《임기말까지 남북관계를 동결상태에 둘 각오가 되여있다.》고 고아대면서 우리가 제안한 개성공업지구사업을 위한 북남실무접촉과 금강산관광재개회담, 북남적십자실무접촉과 고위급군사회담, 백두산화산공동연구를 위한 실무접촉 등 여러 분야의 대화들을 다 파탄시켰다. 올해초에 우리가 공화국정부, 정당, 단체들의 련합성명으로 폭넓은 대화를 제의한데 대해서도 《진정성》이 안 보인다느니 뭐니 하고 외면하였다. 결국 현인택역도는 6.15이후 북남대화를 한번도 해보지 못한 유일한 통일부 장관이라는 수치스러운 오명을 쓰게 되였다.

동족사이의 접촉과 래왕을 악랄하게 가로막아 북남관계를 완전질식상태에 몰아넣고 민간협력단체들과 통일운동단체들사이의 통신련계와 서신교류까지 일체 차단하여 말 한마디, 글 한자마저 주고받을수 없게 한 현인택역도의 죄행 역시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것이다.

현인택역도는 남조선인민들이 그토록 와보고싶어하는 민족의 명산인 금강산에로의 관광길도 차단해버렸다. 역도는 그 무슨 《3대조건》이라는것을 내걸고 금강산관광재개를 끈질기게 거부하였으며 우리가 그에 대해 준 최고수준의 담보까지 《인정할수 없다.》느니 뭐니 하며 악랄하게 헐뜯었다. 그로 인하여 남조선기업들이 당한 손실만 해도 수억US$에 달한다. 역도는 남측의 기업체들이 금강산지구의 국제관광에 참가하며 재산처리문제를 타당하게 해결할데 대한 우리의 성의있는 요구를 뿌리치는 불망종짓도 서슴지 않았다. 온 겨레의 기대와 관심속에 통일의 희망을 안겨주며 진행되여오던 금강산관광이 끝내 파국에 처하게 된것은 현인택의 반통일죄행과 떼여놓고볼수 없다.

현인택역도의 모든 사고와 행동은 오직 북남관계를 뒤집어엎고 전쟁위험을 증대시키는것으로 일관되였다. 현인택은 《천안》호사건을 계기로 남조선집권자가 발표한 《5.24조치》를 극구 환영하며 북남민간단체들사이에 소소하게 진행되여오던 협력과 교류도 무지막지하게 차단해버리였다. 남조선의 각계 단체들이 평양방문을 신청할 때마다 《〈5.24조치〉가 여전히 유효하다.》고 떠벌이며 사사건건 가로막았으며 인도주의협력마저 위기에 몰아넣었다.

현인택역도의 골수에는 오직 반민족적인 《체제통일》야망만이 꽉 차있다. 그 무슨 《비상통치계획-부흥》이니, 《통일대계탐색연구보고서》니 하는 도발적인 《체제통일》각본들을 꾸며내고 《3단계통일방안》과 《통일세》제안에 대해 떠벌이며 《자유민주주의체제하의 통일》을 실현해보려고 피를 물고 날뛴 역적이 바로 현인택이다. 이자는 그 누구의 《변화》니, 《급변사태》니 하고 무엄하게 우리의 존엄과 체제까지 모독하면서 《북과는 밝은 세상에서 같이 살수 없다.》는 폭언까지 거리낌없이 내뱉아 온 민족을 격분시켰다.

현인택역도는 북침전쟁광증에서 군부호전광들에게 절대로 짝지지 않았다. 그는 반공화국모략극인 《천안》호사건을 무턱대고 《북의 소행》으로 기정사실화하면서 북남대결소동에 그 누구보다 발벗고나섰다. 괴뢰군전방부대들을 돌아치며 그 무슨 《응징》과 《보복》을 선동하며 전쟁열을 악랄하게 고취하였다. 그 몰골이 얼마나 호전적이였으면 남조선《국회》에서 현인택은 《국방부 장관보다 더한 대북강경파》라는 비난이 터져나왔겠는가.

사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현인택역도가 자기의 죄악에 대해 공손히 사죄할 대신 그 무슨 《격동》이니, 《결론》이니 하며 파렴치한 넉두리를 늘어놓은것이야말로 통일을 바라는 온 겨레에 대한 참을수 없는 우롱이 아닐수 없다. 그것은 절망에 빠진 정치송장의 한갖 비명소리에 지나지 않는다.

예로부터 나라를 팔아먹고 민족을 반역한 역적은 가장 엄하게 징벌하였다. 현인택은 조선사람으로 살기를 그만둔 천하에 둘도 없는 반역아이다. 나라와 민족앞에 저지른 역도의 온갖 죄행은 천추에 씻을수 없는짓이며 그것은 철저히 결산되여야 한다. 현인택과 같은 특등매국역적은 죽어서도 이 땅에 묻힐 자리가 없다.

현인택이 통일부 장관자리에서 물러났지만 그의 몸서리치는 죄악을 우리 민족은 절대로 용납치 않을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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