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기념비적건축물들중에는 문화예술의 전당인 평양대극장도 있다.
풍치수려한 대동강반에 조선식합각지붕을 얹고 거연히 솟은 극장은 민족적고전미와 현대미가 결합되고 우아함과 정교함이 잘 조화되여있다.
극장내부에는 1,300여석의 관람석과 무대, 최신음향 및 조명설비들, 련습실들, 분장실들은 물론 편의봉사시설에 이르기까지 예술창조와 공연활동, 관람에 필요한 온갖 조건이 충분히 갖추어져있다.
극장은 당대회를 비롯하여 수많은 중요정치행사들이 진행된 뜻깊은 장소이며 《피바다》식혁명가극이 창조된 가극혁명의 발원지이다.
주체49(1960)년 8월에 개관되였으며 주체98(2009)년에 시대의 요구에 맞게 훌륭히 개건되였다.
극장에서는 4월의 봄친선예술축전과 국내외의 관록있는 예술단체들의 공연도 수많이 진행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