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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지구생태환경보호를 위한 노력》
(평양 9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29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지구생태환경보호를 위한 노력》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꿀벌이 지구상에서 사라지면 43년안에 지구는 자기의 존재를 끝마칠수 있다.

이것은 20세기의 뛰여난 한 물리학자가 한 말이다.

자료에 의하면 인간은 지금으로부터 수천년전부터 꿀벌을 인공적으로 길러 다양하게 리용하여왔다.

그런데 최근시기 지구상에서 원인모르게 꿀벌이 사라져가고있다.

미국에서는 최근 어느 1년동안에 36%의 꿀벌이 없어졌다고 한다.

꿀벌뿐아니라 자연에 존재하는 따벌과 각종 곤충, 심지어 조류까지도 무리로 죽는 현상이 도처에서 나타나고있다.

이와 관련하여 전문가들속에서 여러가지 견해들이 제기되고있다.

스위스의 한 생물학자는 사람들이 사용하는 손전화기에서 나오는 전자기파가 전세계에서 일어나고있는 꿀벌의 떼죽음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

일부 전문가들은 급속한 도시화와 사막화, 생태환경의 악화가 꿀벌들이 사라지게 하는 원인으로 될수 있다고 주장하고있다.

꿀벌이 사라지면 지구환경과 생태계, 농업 등 여러 분야에 돌이킬수 없는 후과를 가져올수 있다고 한다.

현재 지구상에서 농산물의 3분의 1은 꿀벌 등 곤충에 의한 꽃가루수정방식으로 생산되고있다고 한다.그런데 꿀벌이 갑자기 줄어들기 시작한 2006년부터 부정적후과가 나타나고있다.

올해 한 기자단이 아시아지역에서 토종벌을 치는 농가를 취재하였다. 벌이 살아있는 벌통을 찾아보기 힘든 정도였다. 대다수의 벌통에는 죽은 새끼벌레들만 있었다. 이곳에서는 지난해에 토종벌이 전멸에 가까운 피해를 입었다. 올해에도 형편은 마찬가지라고 한다. 토종벌을 공격하는것은 치명적인 비루스인데 토종벌의 새끼벌레를 죽인다고 한다. 결국 벌의 대를 끊어 멸종시킨다.

이곳에서 3년전에 처음으로 퍼진 비루스는 지난해 봄부터 급격히 확대되기 시작하였다. 때아닌 추위가 들이닥쳐 꽃들이 제때에 피지 못하여 꽃가루와 꿀을 먹고 사는 벌들이 영양실조에 걸렸다. 그에 따라 꿀벌들의 면역이 약해졌다. 이때부터 비루스가 무섭게 전파되였다고 한다.

토종벌의 사멸은 농업과 생태계에 큰 영향을 미친다. 토종벌이 사멸될 경우 린근지역의 농가들이 첫 타격을 입을수 있다. 꽃가루수정이 제대로 되지 않아 열매가 달리지 않거나 열매가 맺히더라도 병충해를 이겨내지 못한다. 그 피해는 생태계에로 확대된다.

토종벌을 죽이는 비루스는 원래 인디아북부에 있던것인데 지구온난화로 동북아시아에로 퍼졌다고 한다.

꿀벌의 사멸위기는 미국과 유럽에도 영향을 미치고있다.

비루스에 의한 병이 갑자기 만연된것은 급격한 기후변화와 관련된다고 한다.

유엔은 긴급보고서를 발표하여 꿀벌의 사멸위기가 단지 꿀벌세계의 종말로 그치는것이 아니라 전세계식량생산과 생태계에도 영향을 줄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적극적인 대책을 세울것을 요구하였다.

지금 국제적으로 꿀벌을 사멸위기에서 구원하기 위한 사업이 활발히 벌어지고있다.

토종벌에 충분한 영양을 공급하여 면역을 높여 비루스에 대응하는 방법이 연구되고있다. 토종벌이 사라진 지역에서 비루스에 대한 저항력이 강한 꿀벌치기를 도입하는 방안도 론의되고있다.

영국의 한 양봉업자는 세계적인 판도에서 꿀벌을 점차적으로 사멸시키는 한 기생충에 대해 저항력이 있는 꿀벌종을 발견하였다. 이미전부터 과학자들은 살충제견딜성이 센 바로아진드기를 잡아치우기 위한 방도를 모색하여왔다.조사결과에 의하면 영국의 전역에서 꿀벌의 3분의 2이상이 이 기생충에 의해 사멸되였다고 한다. 영국의 양봉업자는 18년간의 노력끝에 바로아진드기에 대해 저항력을 가진 꿀벌종을 찾아냈다고 한다.

오늘 사멸위기에 처한 꿀벌을 구제하여 지구환경과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한 활동이 국제적범위에서 진행되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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