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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움직임,배척당하는 미국딸라
(평양 9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미국과 유럽에서 또다시 극심한 금융위기가 휩쓸어 세계경제에 커다란 위험을 조성하고있다.

3년전에 터졌던 금융위기가 은행들의 빚때문이였다면 현재의 금융위기는 국가들의 빚때문에 초래된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있다.

자료에 의하면 미국의 국가채무는 국내총생산의 100%계선을 넘어섰으며 그리스, 이딸리아, 에스빠냐 등 유럽나라들에서도 막대한 국가채무를 감당해낼수 없는 처지에 빠졌다.

신용체계의 붕괴로 세계외화예비의 4분의 3이상을 차지하는 미국딸라와 유로의 안정성이 담보될수 없게 되였으며 특히 미국딸라의 가치가 계속 떨어지고있다.

이로부터 여러 나라들에서 국제금융위기의 영향을 막고 민족경제를 보호하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해지고있다.

특히 미국딸라를 배척하고 민족화페들을 리용하여 지역나라들사이의 무역과 투자를 강화하는데 주목이 돌려지고있다.

최근 베네수엘라대통령 우고 챠베스 프리아스는 세계가 미국딸라의 독재로부터 벗어날것을 호소하였다.

꼴롬비아대통령 후안 마누엘 싼또스는 라틴아메리카지역 나라들사이의 무역에서 민족화페리용을 장려할것을 주장하였다.

지난 8월 남아메리카국가동맹 성원국 경제상들과 중앙은행 총재들이 가진 회의에서는 동맹성원국들사이의 무역확대를 우선시하고 민족화페들을 적극 사용하며 라틴아메리카저축기금을 확대할데 대한 합의가 이룩되였다.

한편 중국에서는 대외무역결제를 할 때 인민페를 적극 리용하도록 하고있다.

스리랑카에서는 올해에 들어와 미국딸라에 비한 스리랑카루피의 시세를 의도적으로 올리는 정책을 실시하고있다.

동남아시아국가련합(아세안) 부총서기는 미국과 서방의 금융위기에서 교훈을 찾고 성원국들사이의 무역을 발전시킬것을 호소하였다.

미국딸라는 지어 미국내에서도 신용을 잃고있다.

주들에서 저마끔 자체의 화페를 도입하려는 경향이 나타나고있는것이다.

제반사실은 미국딸라가 세계기축통화로서의 지위를 상실하고있으며 미국딸라시대는 막을 내리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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