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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 제4권이 편집되여있는 전집에는 주체24(1935)년 2월부터 주체25(1936)년 5월까지의 기간 자주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항일무장투쟁을 중심으로 한 전반적조선혁명을 새로운 앙양에로 이끄신 그이의 불멸의 업적과 위인적풍모가 집대성되여있다.
김일성동지께서는 《제10장 자주의 신념을 안고》에서 일제의 악랄한 민족리간책동과 좌경분자들의 무분별한 행위로 하여 조성된 위기를 타개하시고 혁명대오의 통일단결을 강화하신데 대하여 회고하시였다.
여기에는 인민을 건드리는 자들은 용서치 않는다는 조선혁명가들의 의지를 보여준 라오허이(로흑)산과 타이핑거우(태평구)전투에 대한 내용도 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2차 베이만(북만)원정의 나날 적극적인 군사정치활동을 벌리시고 조선혁명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확대발전시키기 위한 투쟁을 령도하신 내용이 《제11장 혁명의 분수령》에 수록되여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1936년 2월 하순 난후터우(남호두)에서 조선인민혁명군 군정간부회의를 여시고 반일민족해방투쟁을 더 높은 단계에로 강화발전시키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그 수행을 위한 전략적방침들을 제시하시였다.
《제12장 광복의 새봄을 앞당겨》에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베이만을 떠나 조국의 북단 소백수골에 이르는 행군과정에 조선인민혁명군 주력부대를 더욱 강화하시고 통일전선운동의 획기적전환을 이룩하신 내용이 수록되여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둥강(동강)에서 조국광복회창립대회를 소집하시고 조국광복회10대강령과 창립선언을 채택하심으로써 조선반일민족해방투쟁력사에서 처음으로 되는 상설적인 반일민족통일전선체의 탄생을 선포하시였다.
이 부분에는 사연깊은 돈 20원으로 마안산아동단원들에게 새옷을 해입히시고 유격전의 불길속에서 그들을 키우신 어버이수령님의 숭고한 후대관과 혁명전우 장워이화(장울화)와 그 후손들에게 끝없이 베풀어주신 뜨거운 사랑에 대한 이야기도 반영되여있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