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1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중국인민의 운명개척에서 획기적전변을 가져온 사변》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오늘은 중화인민공화국창건 62돐이 되는 날이다.이날에 즈음하여 우리 인민은 형제적중국인민에게 열렬한 축하와 친선의 인사를 보내고있다.
중국인민은 오랜 력사와 문화를 창조한 슬기롭고 재능있는 인민이다.인류문화의 보물고에는 중국인민의 창조적재능과 슬기가 깃들어있는것들이 적지않다.
하지만 오랜 기간 중국인민은 자기 운명의 주인으로서의 지위를 차지하지 못하고 봉건적착취와 예속에 얽매여 수난을 강요당하여왔다.특히 19세기 중엽부터 시작된 중국에 대한 외세의 침략과 간섭책동에 의해 중국인민은 2중3중의 피눈물나는 노예적운명을 강요당하였다.
그러나 1949년 10월1일 중화인민공화국이 창건됨으로써 오랜 세월 착취와 억압의 대상으로 되였던 중국인민의 운명에서는 근본적인 전환이 일어나게 되였다.
중화인민공화국은 진정한 인민의 나라, 자주적이고 부강번영하는 새 중국을 일떠세우려는 중국의 공산주의자들과 인민들의 피어린 투쟁결과에 이룩된 혁명의 고귀한 전취물이다.
인민의 새 나라, 새 정권을 일떠세우기 위하여 수많은 중국의 혁명가들과 아들딸들이 고귀한 생명을 바쳤다.중국의 당과 정부와 인민은 나라의 새 력사를 개척하기 위한 투쟁에서 청춘도 생명도 서슴없이 바친 혁명렬사들의 위훈을 잊지 않고 있으며 후세에 길이 전하고있다.
중화인민공화국이 창건된 후 중국인민은 중국공산당의 령도밑에 세기적인 락후성을 털어버리고 부강번영하는 새 중국을 일떠세우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용감하고 근면한 중국인민은 난관과 시련이 겹쌓였지만 주저와 동요를 모르고 창조적지혜와 열정을 깡그리 바침으로써 광활한 중화대지에 사회주의 새 중국을 일떠세웠다.
오늘 중국인민은 중화인민공화국의 60여년의 력사를 돌이켜보면서 끊임없는 전진과 비약의 한길로 억세게 걸어온 자신들의 영광에 찬 로정에 대해 더없는 긍지와 자랑을 느끼고있다.
중화인민공화국이 인민을 이끌어 중국땅에 세기적변혁을 창조할수 있은것은 중국공산당의 현명한 령도가 있었기때문이다.
중국공산당은 사회전반에 대한 령도적기능과 역할을 강화하는 한편 혁명발전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정확한 로선과 정책을 제시하고 그 관철에로 당원들과 군중을 힘있게 조직동원함으로써 중국의 사회적변혁을 추동하였다.
날로 변모되여가는 중국의 새 모습을 보면서 중국인민의 가슴속에는 공산당에 대한 신뢰심이 깊이 뿌리내리게 되였다.하기에 오늘도 중국인민은 《공산당이 없으면 새 중국도 없다》라는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희망과 포부를 안고 더 높은 목표를 향하여 힘차게 진군하고있다.
오늘 중국당과 정부와 인민은 인민경제 및 사회발전을 위한 제12차 5개년계획의 웅대한 설계도를 펼쳐나가는 첫해의 진군길에 들어섰다.초보적으로 부유하고 조화로운 사회를 전면적으로 실현해나가는데서 당의 령도적기능과 역할을 강화하는데 선차적인 관심을 돌리고있다.기층당조직을 강화하고 선진적인 당원들의 전형을 따라배우기 위한 사업이 실속있게 벌어지고있으며 모든 간부들과 당원들이 인민을 위해 복무하는 기풍을 확립하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에 힘을 집중하고있다.
또한 중국당과 정부와 인민은 과학과 기술을 빨리 발전시키고 중국인민의 미감에 맞는 새 문화를 창조하기 위해 힘차게 투쟁하고있다.
국제정세가 복잡하고 사회주의건설에서 애로와 난관이 제기되고있지만 중국인민은 만난을 극복하면서 진보와 발전의 길로 끊임없이 전진하고있다.
중국공산당의 현명한 령도와 중국인민의 헌신적인 창조적투쟁에 의하여 중국의 사회주의현대화건설에서는 놀라운 전변들이 이룩되고있다.
중국정부는 자주적이고 평화적인 대외정책을 실시하면서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며 다른 나라들과의 친선협조관계를 발전시켜나가고있다. 국제무대에서 강권과 전횡, 패권을 반대하고 민주주의적이고 평등한 새로운 국제질서수립을 지향해나가는 중국정부의 립장은 광범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받고있으며 중국의 대외적지위는 날로 높아가고있다.
우리 인민은 중국인민이 새 사회건설에서 이룩하고있는 성과들에 대해 자기 일처럼 기뻐하고있으며 후진타오동지를 총서기로 하는 중국공산당의 령도밑에 과학적발전관에 기초한 조화로운 사회주의사회건설과 조국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보다 큰 성과가 이룩되기를 진심으로 바라고있다.
조선과 중국 두 나라는 가까운 린방이며 조선인민과 중국인민은 전통적인 친선의 뉴대로 굳게 련결되여있다.오랜 력사적뿌리와 전통을 가지고있는 조중친선은 두 나라 로세대혁명가들이 물려준 고귀한 유산이며 두 나라 인민들의 공동의 재부이다.
조중친선협조관계는 오늘 두 나라 최고령도자들의 깊은 관심속에 새로운 높은 단계에서 전면적으로 발전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지난해와 올해에 네차례에 걸쳐 중화인민공화국을 비공식방문하시여 조중친선의 강화발전에 거대한 기여를 하시였다.올해에 두차례나 중국을 방문하시여 조중친선의 강화발전에 끊임없는 활력을 부어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대외활동업적은 조중친선의 년대기우에 아로새겨져 길이 빛날것이다.
조중친선은 오늘 일찌기 없었던 전략적높이에 이르고있으며 줄기찬 발전의 길을 걸어나가고있다.두 당, 두 나라 정부사이의 고위급래왕과 대화가 진행되고있으며 쌍무관계를 발전시키고 협조를 강화해나가고있다.
조중친선의 화원이 나날이 더욱 꽃펴나고있는데 대하여 조선과 중국 두 나라 인민들은 기뻐하고있으며 전통적인 조중친선을 새 세기의 요구와 두 나라 인민의 공동의 리익에 맞게 발전시켜나갈 의지에 넘쳐있다.
조중친선의 강화발전은 두 나라에서의 사회주의건설을 추동하고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보장에도 중대한 기여를 하게 될것이다.
전통적인 조중친선은 압록강의 도도한 흐름과 더불어 영원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