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김일성종합대학이 창립된 때로부터 65년의 세월이 흘렀다.
종합대학은 위대한 김일성주석의 직접적인 발기와 지도에 의하여 주체35(1946)년 10월 1일에 새 조선의 첫 대학으로 창립되였다.
이날을 맞으며 기자와 만난 김일성종합대학 부총장 리철호(남자, 53살)는 종합대학의 력사는 백두산3대장군의 현명한 령도와 보살피심속에서 주체교육의 최고전당으로, 민족간부양성의 중심기지로 강화발전되여온 영광스러운 행로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절세위인들의 뜨거운 사랑과 크나큰 믿음속에 종합대학은 오늘 여러 개의 대학들과 많은 학부, 강좌들을 망라한 굴지의 교육과학기지로 변모되였다.
대학에는 권위있는 원사, 후보원사, 교수, 박사들을 비롯하여 높은 자질을 소유한 교육과학력량이 꾸려져있으며 전자도서관과 실험실습실들, 연구실들, 수영관 등의 현대적인 교육시설과 과학연구설비들도 갖추어져있다.
지난 기간 높은 과학기술지식을 소유한 유능한 민족간부들을 수많이 키워냄으로써 사회주의건설을 전진시키는데 크게 이바지하였다.
앞으로도 교육수준을 결정적으로 높여 대학의 모든 학생들을 능력있는 과학기술인재들로 훌륭히 키우며 과학연구사업을 힘있게 벌려나가겠다.
대학은 두차례에 걸쳐 영예의 김일성훈장을 수여받았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