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예술영화촬영소에서 예술영화 《인민이 너를 아는가》를 만들어 내놓았다.
영화는 어느 한 지방도시 인민위원회 위원장의 형상을 통하여 인민생활향상대진군이 벌어지는 오늘 혁명의 지휘성원들이 어떤 정신과 기풍으로 살며 투쟁해야 하는가를 감명깊게 보여주고있다.
주인공은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가슴깊이 새기고 임명받은 첫날부터 주민들의 생활상 애로를 알아내여 풀어주기 위해 노력한다.
대중의 리익보다 경제적실리를 앞세우는 산하 단위 일군의 그릇된 관점을 바로 잡아주며 인민의 참된 충복으로 살도록 이끌어주는 그의 진정은 일군들모두를 감동시키며 복무자의 의무를 자각하게 한다.
고생도 달게 여기며 앞채를 메고 뛰는 일군들의 노력에 의하여 도시에 산중의 샘물이 솟구쳐오르고 불야경이 펼쳐지는 등 인민의 행복이 더 활짝 꽃펴나게 된다.
영화의 장면들은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을 지니고 성실히 일할 때 대중의 사랑과 존경을 받을수 있으며 위대한 장군님께서 아시고 인민이 아는 참된 일군이 될수 있다는것을 강조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