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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통일국가 고려의 상징 왕건왕릉
(평양 10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개성시 해선리에 가면 만수산언덕에 웅장하게 자리잡고있는 왕건왕릉이 있다.

왕건왕릉은 첫 통일국가였던 고려를 세운 왕건(877-943)과 그의 안해 신혜왕후 류씨를 합장한 무덤으로서 943년에 만든것이다.

위대한 김일성주석과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주체83(1994)년에 훌륭히 개건되였다.

왕릉의 기본부지면적은 2만 5,000㎡이며 공원과 기타 면적은 3만㎡로서 모두 5만 5,000㎡에 달한다.

릉문앞 한 옆에는 주석의 친필이 새겨진 고려태조왕건왕릉개건비가 정중히 세워져있다.

왕릉은 전형적인 고구려식돌칸흙무덤으로 되여있다. 봉분의 높이는 8m이다.

무덤칸 안의 가운데는 큰 판석으로 된 관대가 놓여있고 좌우 벽체아래에는 유물을 올려놓는 긴 대가 있으며 동, 서, 북쪽의 세 벽에는 참대와 소나무 등을 그린 벽화가 있다.

왕건왕릉은 통일국가건설의 자랑찬 력사를 전하여주는 귀중한 력사문화유적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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