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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조선로동당과 같이 세기를 이어 변함없이 자기의 성격과 전통,위업을 고수하고 그 창건자의 존함과 결부되여 호칭되는 로동계급의 전위대는 없다.
여기에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심혈이 뜨겁게 새겨져있다.
일찌기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시면서 그이께서는 우리 당은 창건 첫날부터 수령님의 당이다, 조선로동당은 어제와 오늘뿐아니라 앞으로도 영원히 변함없이 김일성동지의 당으로 강화발전되여야 한다는 의지를 표명하시였다.
주체63(1974)년 2월 온 사회의 주체사상화강령을 선포하신데 이어 그이께서는 혁명적당안에는 오직 하나의 사상, 수령의 혁명사상만이 있어야 하며 당의 모든 활동은 수령의 유일적령도밑에 조직되고 진행되여야 한다는 전당 주체사상화강령을 제시하시였다.
당을 명실공히 수령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시려는 그이의 철석같은 신념에 의하여 당안에서는 주체의 사상, 리론, 방법에 기초하여 당건설과 당활동이 진행되고 전당에 유일사상체계와 유일적령도체계가 튼튼히 서게 되였다.
특히 1990년대 중엽 그이께서 조선로동당이 주석의 존함으로 빛나는 당으로 될것이라고 엄숙히 선언하신 고전적로작 《조선로동당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당이다》가 발표됨으로써 당은 자기 발전의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였다.
지난해 조선로동당대표자회에서 경애하는 김정일동지를 당총비서로 변함없이 추대한것은 김일성동지의 당의 혁명적성격을 고수하고 그의 전투적기능과 역할을 높이는데서 획기적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사변이였다.
김정일동지께서 계시여 김일성동지의 존함으로 빛나는 조선로동당은 필승불패이며 주석께서 개척하신 주체의 혁명위업은 빛나게 계승완성될것이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