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7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 경상남도의 야당, 시민사회단체들이 5일 창원에서 미국과의 《자유무역협정》체결에 날뛰는 당국의 친미사대적망동을 규탄하는 집회를 가지였다.
집회에서 발언자들은 미국과의 《자유무역협정》은 철저히 남조선의 로동력을 고스란히 미국에 내주기 위한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들은 이 협정이 남조선에 쓸어드는 외국자본에 대해 남조선의 그 어떤 법률로도 통제할수 없게 하는것과 같은 굴욕적내용들로 되여있다고 밝혔다.
미국이 오래동안 쌓이고쌓인 적자를 감당할수 없어 새로운 략탈을 준비하고있으며 그 대상의 하나가 바로 남조선이라고 그들은 주장하였다.
현 집권자와 《한나라당》이 굴욕적인 협정을 강압적으로 체결하려고 발악하고있다고 하면서 그들은 이러한 세력을 반드시 심판할것이라고 경고하였다.
그들은 전체 민중이 협정체결을 저지하기 위한 투쟁에 나설것이라고 언명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