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9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세계우편의 날》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오늘은 세계우편의 날이다.
세계우편의 날은 만국우편동맹의 창설과 련관되여있다.
만국우편동맹의 전신은 일반우편련합이다. 1874년 10월 9일 스위스에서 일반우편련합이 창설되였으며 그후 1878년에 만국우편동맹으로 개칭되였다.
이 동맹은 1947년부터 유엔전문기구로 되고있다.
만국우편동맹은 우편, 통신분야에서 국제적인 표준화를 실현하며 나라들사이의 협력을 강화해나갈것을 목적으로 일반우편련합이 창설된 10월 9일을 세계우편의 날로 제정하였다.
만국우편동맹은 우편물의 호상교환을 위한 효과적인 조치를 취하며 우편사무발전을 위한 국제적협조를 강화하는것을 자기의 기본사명으로 하고있다.
현시기 경제의 급속한 발전으로 세계적으로 류통되는 서신거래의 60%이상이 인터네트상에서 진행되고있으나 아직도 세계적으로 한해에 수백억개의 편지와 소포들이 각지로 전달되고있다.
세계우편의 날이 제정된 때로부터 많은 나라들에서 이날을 맞으며 다양한 행사들과 기념활동들을 진행하고있다.
올해에도 세계의 많은 나라들이 만국우편동맹과의 련계밑에 여러가지 기념행사들을 진행하고있다.
현재 만국우편동맹에는 160여개 나라가 가입하고있다.
우리 나라는 1974년 5월 29일에 만국우편동맹의 성원국으로 된 때로부터 우편분야에서 자기의 국제적의무를 성실히 다해나가고있으며 이 기구와의 협조관계를 날로 긴밀히 하고있다.
오늘 우리 공화국정부는 우편분야의 현대화를 다그쳐 인민들의 생활상 편의를 적극 도모하는것을 중요한 과업으로 내세우고 그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있다.
우리 공화국정부는 앞으로도 만국우편동맹과의 협조를 강화함으로써 우편분야에서의 공동의 번영과 발전에 적극 이바지해나갈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