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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사 론평 남조선당국의 삐라살포책동 비난
(조선통신=도꾜)조선중앙통신사는 9일 《경거망동하지 말라》라는 제목으로 된 론평을 발표하였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남조선의 보수세력들이 대세에 역행하여 무엄하게 날뛰고있다.

해군함정들을 조선서해 우리측 수역에 계속 들이미는것과 때를 같이하여 전선지대에 대한 삐라살포 등 반공화국대결책동에 또다시 열을 올리고있다.

《자유북한운동련합》소속의 반공광신자들은 우리 당창건일을 맞으며 림진각에서 반공화국 삐라를 살포할 계획까지 꺼리낌없이 공개하였다.

민족의 지향과 시대의 요구에 전면도전하는 이러한 망동은 겨레의 치솟는 격분을 불러일으키고있다.

남조선의 극우보수세력들은 쌍방무력이 첨예하게 대치하고있는 전연지대들을 비롯하여 우리측의 수십개 지역에 모략과 날조로 일관된 삐라들을 살포하면서 대결분위기를 극도로 심화시켜왔다.

지난 9월에만도 반공우익보수단체들이 방대한 량의 삐라와 불순한 내용의 USB기억기,소책자들을 우리측 지역에 살포하였다.

삐라살포는 단순한 도발이 아니라 동족에 대한 공공연한 전쟁행위이다.

북과 남사이에 첨예한 긴장국면이 조성되고있는 때에 상대방을 자극하는 임의의 도발소동도 무력충돌과 전면전쟁의 발화점으로 될수 있다는것은 자명하다.

오늘날 북남관계의 악순환은 대세의 흐름에 역행하여 동족을 악랄하게 비방하고 헐뜯는 심리모략전소동에 피눈이 되여 날뛰여온 역적패당의 행위와 떼여놓고 볼수 없다.

우리의 사회주의제도를 헐뜯는 반공화국대결분자들의 책동은 더는 용납할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괴뢰들의 광란적인 심리모략행위에 대처하여 우리 군대는 전선서부는 물론 전반적인 전선에서 반공화국심리전 본거지에 대한 항시적인 직접조준격파사격태세를 갖추고있으며 임의의 시각에 실전행동에로 진입하지 않으면 안되게 되여있다.

남조선역적패당은 조성된 사태의 심각성을 똑바로 보고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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