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10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사설 《조선로동당은 영원히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당으로 빛을 뿌릴것이다》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우리는 김일성조선의 100년사를 자랑스럽게 총화하는 격동적인 시기에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창건 66돐을 성대히 경축하고있다.
당의 력사적뿌리가 내린 때로부터 85성상, 당창건을 선포한 때로부터 근 70성상 우리 당은 조국청사에 가장 위대하고 성스러운 장을 새기였다. 우리 당은 혁명의 준엄한 시련속에서 인민대중을 이끌어 사회주의제도를 수립하고 무적필승의 정치군사강국을 일떠세우는 력사적위업을 실현하였다. 조선로동당의 령도가 있어 주체100년사가 우리 혁명과 인류자주위업수행에서 거대한 의의를 가지는 불멸의 년대기로 결속되고있다.
우리는 머지않아 김일성조선의 새로운 100년대를 맞이한다.우리 당의 전도는 양양하며 당에 대한 인민의 지지와 신뢰는 더욱더 확고부동한것으로 되고있다. 새 100년대에도 우리 당이 위대한 수령님의 당으로서 주체혁명을 승리에로 령도하리라는 확신이 온 나라에 차넘치고있다.
지금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 인민들은 우리 당의 영원한 수령이신 위대한 김일성동지께 최대의 경의를 드리고있으며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선군령도따라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을 위하여 더욱 억세게 싸워나갈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다.
조선로동당은 로동계급의 당건설사에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독특한 발전력사와 고유한 성격을 가지고있다.
우리 당은 위대한 김일성동지에 의하여 창건되고 강화발전되였으며 김일성동지를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모신 영광스러운 당이다. 우리 당의 지도사상과 전략전술도 위대한 수령님에 의하여 마련되였고 조국과 혁명, 세계자주화위업을 위하여 쌓아올린 우리 당의 업적도 수령님의 존함과 잇닿아있다. 우리 당의 력사는 경애하는 김일성동지의 위대한 혁명활동력사이며 이 불멸의 력사는 오늘도 변함없이 흐르고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당, 여기에 주체형의 혁명적당으로 존엄떨치는 우리 당의 혁명적성격이 있고 근본특징이 있다.
우리 당은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령도밑에 자주시대 혁명적당건설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여왔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우리 당의 력사적뿌리인 《ㅌ.ㄷ》를 결성하시고 항일의 혈전만리를 헤치시는 간고한 투쟁속에서 당의 혁명전통을 마련하시였으며 그에 기초하여 조선로동당을 창건하시였다. 당건설의 첫 시기부터 우리 당의 지도사상은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 주체사상이였고 단결의 중심도 민족의 태양 김일성동지이시였다. 조선로동당의 창건은 위대한 수령님의 주체적인 당건설사상과 로선의 빛나는 승리였으며 우리 조국과 민족의 운명개척에서 근본적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사변이였다.
수령의 당으로서의 우리 당의 성격은 그 탄생을 선포한 시기부터 확고하였다. 이 혁명적성격은 세대와 세기를 이어오며 굳건히 계승되여왔다. 오늘의 세계에서 창건당시의 그 리념, 그 본태를 변함없이 고수해나가고있는 위대한 당은 오직 조선로동당뿐이다.
우리 당은 위대한 수령, 위대한 령도자를 높이 모시고 백전백승의 향도적력량으로 강화발전되여왔다.
당창건후 우리 당이 걸어온 길은 참으로 험난하였다. 우리 당력사에는 온갖 기회주의와의 치렬한 투쟁도 있었고 제국주의반동들의 정치군사적공세를 짓부시기 위한 장기적이고도 준엄한 투쟁도 있었다. 시련은 간고하였지만 우리 당의 혁명적성격은 추호의 변함이 없었고 단결의 중심, 령도의 중심은 언제나 확고부동하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우리 당이 집권한 이후 근 반세기에 걸치는 장구한 세월 당의 수반, 국가의 수반으로서 당의 사상건설과 조직건설, 령도예술건설로부터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의 사업을 진두에서 이끌어오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주체적인 당건설사상과 현명한 령도가 있었기에 우리 당은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을 철저히 실현하고 불패의 통일단결을 이룩한 당, 강한 조직성과 규률성을 확립하고 인민대중과 혼연일체를 이룬 당, 당건설에서 계승성을 확고히 보장해나가는 전도양양한 당으로 강화발전될수 있었다.위대한 수령님의 존함은 우리 당의 승리의 기치였으며 수령님의 권위는 불패의 힘의 원천이였다.
우리 당은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령도밑에 자기 발전의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게 되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전당주체사상화의 기치밑에 우리 당을 유일사상체계가 확고히 선 사상적순결체, 조직적전일체로, 로숙하고 세련된 혁명의 참모부로 강화발전시키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선군시대 당건설사상과 리론을 새롭게 밝히신것은 우리 당을 위대한 수령님의 당으로 빛내여나가는데서 획기적인 계기로 되였다. 조선로동당을 선군혁명의 위대한 향도적력량으로 강화발전시키고 수령, 당, 군대와 인민의 일심단결을 새로운 높이에 올려세우신것은 경애하는 김정일동지께서 주체위업수행에서 이룩하신 가장 큰 공적으로 된다. 이 불멸의 업적으로 하여 경애하는 김정일동지께서는 우리 시대 혁명적당건설의 가장 걸출한 령도자, 희세의 정치원로로 높이 칭송받고계신다.
력사를 새롭게 개척하는 당은 시대와 혁명의 지침으로 되는 고귀한 경험을 창조한다. 수령의 당건설위업은 우리 당이 력사상 처음으로 제기한 위업이며 우리 당에 의하여 가장 빛나게 실현된 위업이다. 력사는 당의 창건자, 건설자인 수령이 위대하고 수령의 당건설위업을 빛나게 계승해나가는 령도자가 위대하며 인민과 혼연일체를 이루고 전진하는 당은 자기의 혁명적성격을 영원히 고수하게 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우리는 이 혁명의 진리를 당건설의 근본으로 여기고 주체의 당건설위업을 힘차게 전진시켜나갈것이다.
새로운 주체100년대를 앞둔 지금 우리 당과 혁명앞에는 더욱 휘황한 전도가 펼쳐지고있다.
오랜 력사와 전통을 가지고있는 우리 당건설위업은 최성기를 맞이하였다. 지난해에 진행된 조선로동당대표자회는 우리 당이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사상과 위업을 끝까지 계승완성해나갈수 있는 근본담보를 마련하였다는것을 온 세상에 힘있게 과시하였다. 새로운 주체100년대가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당의 위력이 더욱 높이 떨쳐지는 승리의 년대, 희망의 년대로 될것이라는 신심이 온 나라에 차넘치고있다.
지금 우리 당은 사상성과 조직성에서, 령도방식과 대중과의 관계에서 김일성동지의 당으로서의 면모를 완벽하게 갖추고있다.
오늘 우리 당활동에서는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이 그 어느때보다도 확고히 보장되고있다. 전당이 하나의 사상, 하나의 중심에 기초하여 일심단결되여있으며 당의 유일적령도밑에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강철같은 규률이 확립되여있다.경애하는 김정일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는 《ㅌ.ㄷ》에서 뿌리내린 우리 당의 력사와 전통을 끝없이 빛내여나가는 백전백승의 기치이다. 조선로동당과 같이 당의 위대한 창건자, 건설자를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모시고 받들어나가는것을 당건설과 당활동의 근본원칙으로 내세운 당은 세상에 없다.
우리 당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유훈을 추호도 어길수 없는 강령적지침으로 내세우고있다. 우리 당의 투쟁목표는 지난날에나 오늘에나 위대한 수령님의 부강조국건설구상의 완전한 실현이다. 지금 평양시를 세계적인 도시로 꾸리며 주체조선을 세계가 우러러보는 문명국으로 빛내이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것은 수령의 유훈에 끝없이 충직한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의 발현이다. 우리 당의 영원한 승리의 표대는 수령님께서 한평생 추켜들고오신 자주의 기치, 선군의 기치, 사회주의붉은기이다. 우리 당의 지도사상과 전략적로선, 혁명적원칙은 백년, 천년이 가도 변함이 없다.
조선로동당은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혁명방식으로 계속혁신, 계속전진하는 당이다. 혁명과 건설의 모든 사업을 위대한 수령님께서 몸소 실천적모범을 보여주신대로 하며 수령님의 신념과 의지, 배짱으로 백승을 떨쳐나가는것이 우리 당의 고유한 기질로 되고있다. 우리 당에서는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후손답게 투쟁하며 창조해나가자!》는 구호가 영원한 투쟁의 기치로 빛을 뿌릴것이다.
오늘 우리 군대와 인민은 경애하는 김정일동지께서 이끄시는 조선로동당의 존엄높은 모습에서 사회주의조선의 창창한 미래, 주체혁명의 위대한 새 승리를 확신성있게 내다보고있다.
우리앞에는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어버이수령님의 부강조국건설구상을 받들고 강성부흥의 대문을 열기 위한 투쟁에서 결정적전환을 이룩해야 할 중대한 과업이 나서고있다.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100돐까지는 이제 반년이 남았다.
경사스러운 2012년의 태양절을 향하여 총공격, 총진군하자, 이것이 오늘 전당, 전군, 전민에게 보내는 우리 당의 전투적호소이다. 정치, 군사, 경제, 문화를 비롯한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의 사업이 이 호소를 구현하기 위한 투쟁으로 일관되여야 한다. 우리는 뜨거운 애국충정의 한마음으로 내세운 대고조전투목표를 기어이 수행하고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기념궁전에 계시는 어버이수령님께 승리의 보고를 드려야 한다.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100돐을 주체의 당건설위업의 자랑찬 성과로 빛내여야 한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 제시하신 당건설사상과 리론은 우리 당이 년대와 세대를 이어가며 틀어쥐고나가야 할 생명선이다. 우리는 전당주체사상화를 우리 당의 영원한 구호로 계속 높이 추켜들고나가야 한다. 조선로동당의 창건자이신 위대한 김일성동지를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받들어모셔야 한다. 우리 당을 수령의 당으로 건설하신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혁명의 만년재보로 틀어쥐고 철저히 구현해나가야 한다.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단결의 중심, 령도의 중심으로 변함없이 옹위하며 일심단결의 전통을 대를 이어 빛내여나가야 한다. 위대한 수령님의 이민위천의 사상을 구현하여 우리 당을 인민의 운명과 미래를 끝까지 책임지고 이끌어나가는 어머니당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가야 한다.
력사적인 당대표자회이후 우리 당건설위업은 더 큰 활력을 가지고 생기발랄하게 전진하고있다.백두에서 시작된 선군혁명의 력사와 전통이 굳건히 계승되고있는것은 우리 당의 크나큰 자랑이다. 우리는 당대표자회정신을 받들고 대고조시대의 요구에 맞게 당사업전반을 혁신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나가야 한다.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100돐을 앞두고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일대 앙양을 일으켜야 한다.
오늘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불철주야의 현지지도강행군을 이어가시며 뜻깊은 2012년을 향한 조선의 대진군을 진두에서 이끌고계신다. 우리는 김일성조선의 강성번영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헌신의 발걸음에 심장의 박동과 전진의 보폭을 맞추어나가야 한다. 지금이야말로 대고조진군속도를 최대로 높여야 할 때이다.
인민생활에서 결정적전환을 일으켜 다음해 태양절을 인민의 행복이 넘쳐나는 경사스러운 명절로 되게 하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다. 경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오늘의 총공격전의 주공전선을 담당한 비상한 자각을 안고 질좋은 인민소비품을 대대적으로 생산하여야 한다. 전체 농업근로자들은 생의 마지막시기까지 포전길을 걸으신 어버이수령님의 거룩하신 영상을 우러르며 올해농사를 빛나게 결속하여야 한다.
오늘 우리 당은 인민경제 선행부문, 기초공업부문의 로동계급이 위대한 수령님을 따라 천리마대고조를 일으키던 그 정신, 그 기백으로 완강히 돌진해나갈것을 바라고있다. 금속, 전력, 석탄공업, 철도운수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영웅적투쟁전통을 끝없이 빛내이며 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생산돌격전을 힘있게 벌려야 한다.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100돐을 빛내이기 위한 중요대상건설을 천년을 책임지고 만년을 보증할수 있게 최상의 수준에서 다그쳐나가야 한다. 만수대지구 살림집건설을 힘있게 추진시키며 혁명의 수도 평양을 혁명적수령관으로 일관된 세계적인 도시로 웅장화려하게 꾸려나가야 한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자기 땅에 발을 붙이고 눈은 세계를 보며 최첨단돌파전을 과감히 벌려야 한다.
오늘의 총진군을 다그쳐나가는데서 중요한것은 위대한 수령, 위대한 당의 품속에서 세대를 이어가며 다져온 조선의 기상, 조선의 본때, 조선의 잠재력을 총폭발시키는것이다.
우리는 누구나 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전사, 제자들이며 수령님의 혈통을 이은 영예로운 후손들이다. 어버이수령님의 슬하에서 자라난 우리 혁명전사들의 정신력과 창조본때는 가장 혁명적이고 전투적이여야 한다. 위대한 수령님처럼 원대한 뜻과 리상, 든든한 배심과 혁명적락관에 넘쳐 계속혁신, 계속전진하여야 한다.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따라 영웅조선, 천리마조선의 기적을 창조한 훌륭한 전통을 가지고있는 우리 인민에게 점령 못할 요새가 있을수 없다.분발하고 또 분발하여 위대한 당, 김일성조선을 세계가 우러러보게 하라, 이것이 시대의 요구이며 우리 당의 뜻이다.
조선의 기상은 곧 우리 군대의 일당백기상, 《단숨에》기질이다. 우리는 말로써가 아니라 육탄으로 당중앙위원회를 결사옹위한 희천의 화선용사들처럼 강성부흥의 새날을 앞장에서 열어나가는 대고조시대의 용맹한 돌격투사가 되여야 한다. 일군들은 연극 《오늘을 추억하리》의 주인공들처럼 불굴의 신념과 강의한 의지, 순결한 량심으로 위대한 장군님의 구상을 현실로 꽃피워나가는 총진군대오의 제일기수가 되여야 한다.
조국통일은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최대의 유훈이며 민족지상의 과업이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민족의 단합과 협력을 파괴하는 반통일대결분자들의 책동을 단호히 저지파탄시켜야 하며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밑에 조국의 통일을 이룩하여야 한다.
자주, 평화, 친선은 우리 당의 일관한 대외정책적립장이다.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지난 8월에도 2만여리의 대장정을 이어가시며 전통적인 조로, 조중친선관계를 새로운 높이에 올려세우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대외활동으로 우리 조국의 국제적지위는 날로 높아지고있다. 우리 당은 앞으로도 우리를 우호적으로 대하는 나라들과의 친선협조관계를 발전시키며 온 세계의 자주화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자기의 력사적사명을 다해나갈것이다.
조선로동당은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이다. 우리 당의 위업은 인민의 위업, 정의의 위업이며 우리 당의 력사는 영원한 백전백승의 력사이다.
선군혁명의 세련된 참모부인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우리 군대와 인민은 김일성조선의 새로운 100년대를 위대한 영웅적위훈의 서사시로 빛내여나갈것이다.
모두다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의 두리에 굳게 뭉쳐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가자.(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