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제시 31돐과 조국통일3대헌장기념탑건립 10돐에 즈음하여 나이제리아주체사상연구전국위원회가 3일 인터네트홈페지에 《나라의 통일을 위하여》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글은 지난 기간 수많은 북과 남, 해외의 조선사람들과 외국인들이 조국통일3대헌장기념탑을 참관한데 대하여 전하고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조국통일3대헌장기념탑은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나라를 통일하려는 북과 남의 전체 조선인민의 드팀없는 지향을 반영하고있다.
남조선당국은 조국통일3대헌장의 중요 구성부분을 이루는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을 반대해나서고있다.
분렬후 반세기가 넘도록 북과 남에 서로 다른 사상과 제도가 존재해온 조선반도에서 자기의 사상과 제도를 강요하는것은 일방이 타방을 먹어치우자는것이다.
이것이 곧 남조선당국이 추구하는 《통일》방식이다.
현 남조선집권세력은 련방제통일에 관한 북남합의를 뒤집고 북남관계를 대결관계에로 몰아간 장본인이다.
조선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조속히 실현하려면 남조선당국이 련방제통일방안을 접수하여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