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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악랄한 대결야망의 발로》-남조선《통일방송》개시
(평양 10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12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악랄한 대결야망의 발로》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남조선당국의 반공화국대결과 모략책동이 갈수록 더욱 우심해지고있다. 며칠전 남조선통일부가 통일에 대한 《여론조성 및 홍보를 목적》으로 한다고 하는 그 무슨 인터네트《통일방송》을 정식 개시하였다. 남조선통일부는 인터네트《통일방송》을 통해 자체로 제작한 반공화국모략선전을 기본으로 하는 편집물들을 내보내게 된다. 방송설비들은 남조선통일부청사에 설치되였고 전문요원들이 투입되였으며 많은 자금까지 할당되였다.

남조선당국의 《통일방송》이라는것은 사실상 통일의 이름을 도용한 대결방송이다. 그의 개시는 북남대결을 격화시키고 《체제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보수패당의 야망에는 변함없으며 오히려 그것이 날로 절정에 달하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통일부패거리들은 《통일방송》이 마치 통일에 대한 《여론조성》 등을 위해 필요한듯이 광고하였다. 하지만 그 범죄적흉심은 가리울수 없다.

지금껏 현 남조선보수당국이 실시해온 《대북정책》은 그 대결적본질이 낱낱이 드러나 총파산의 운명에 처하게 되였다. 지금 남조선의 각계층은 당국이 동족대결정책을 전환하여 북남관계개선에 나설것을 강력히 요구하고있다. 인민들속에서 날로 높아가는 련북통일기운은 대결에 명줄을 걸고있는 보수패당을 더욱더 궁지에 몰아넣고있다. 이것은 그 무슨 저들의 《대북정책》에 대한 선전을 잘하지 못한탓이 결코 아니다. 다름아닌 그들자신이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부정하면서 동족대결에 피눈이 되여 돌아친 결과에 초래된것이다.

그런데도 남조선통일부는 실패한 《대북정책》에서 교훈을 찾을 대신 모략적인 방송편집물들을 대량적으로 내보내여 저들의 죄악을 가리우고 대결책동을 합리화하려 하고있다. 더우기 보수패당은 인터네트를 통하여 민족의 화해와 단합, 통일을 위한 우리의 정당한 목소리와 애국애족적인 주장이 남조선인민들에게 전달되지 못하게 막아보려고 그따위 너절한 놀음에 매여달리고있는것이다.

북과 남, 해외를 막론하고 우리 겨레 누구나가 나라의 통일을 일일천추로 고대하고있다. 우리 민족의 통일열망과 의지는 세월이 흐를수록 강렬해지고있다. 겨레의 드높은 통일열기를 계속 고조시켜 자주통일의 길을 활짝 열어나가야 할 책임이 다름아닌 당국자들에게 지워져있다.

그런데 남조선당국은 각계의 통일열망을 북돋아주는것이 아니라 오히려 불순한 모략방송으로 우리 공화국을 악랄하게 헐뜯고 대결분위기를 고취하려 하고있다. 남조선에서 날로 높아가는 련북통일기운을 억누르고 그것을 반공화국대결기운으로 뒤바꾸어놓자는것이 바로 인터네트를 통해 《통일방송》을 개시한 보수패당의 더러운 속심이다. 남조선통일부패거리들이 《통일방송》편집물들을 통해 저들의 《체제통일》방안과 민족을 반역한 인간쓰레기들의 생활장면을 내보내려 하는것도 그것을 립증해주고있다.

한마디로 남조선당국이 이번에 《통일방송》을 개시한것은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에 기초한 자주통일, 평화번영을 한사코 가로막고 반민족적인 《체제통일》야망을 실현하기 위한것으로서 우리에 대한 악랄한 정치적도발이다.남조선보수패당은 《대북정책》전환에 대한 내외의 한결같은 목소리에 귀를 틀어막고 모략적인 《통일방송》을 개시함으로써 민족의 화해와 단합, 북남관계개선을 반대하고 어떻게 하나 북침야망을 실현하려는 저들의 흉악한 정체를 다시금 낱낱이 드러내놓았다.

시대착오적인 《대북정책》을 한사코 고집하면서 동족을 해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대결광신자들이 남조선에서 권력의 자리를 타고앉아있는 한 북남사이의 불신과 긴장감은 해소될수 없고 관계개선도 실현될수 없다.

민족의 화해와 단합, 북남관계개선에 등을 돌려대고 대결선동에 열을 올리는 보수패당의 반통일적망동은 반드시 결산되고야말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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