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10.4선언발표 4돐에 즈음하여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옌비엔지구협회와 산하 지부들, 재중조선인청년련합회 옌비엔지구청년위원회가 4일 중국 지린성 옌지시에서 기념행사를 진행하였다.
연설자와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력사적인 북남수뇌상봉이 이루어지고 10.4선언이 채택된것은 6.15공동선언의 기치밑에 조국통일운동을 새로운 단계에로 전진시켜나가는데서 특기할 사변이였다고 격찬하였다.
그들은 10.4선언이 채택됨으로써 조국통일과 민족번영을 위한 온 겨레의 투쟁에서는 커다란 전진이 이룩되였다고 말하였다.
그러나 남조선의 현 《정권》은 권력의 자리에 올라앉자마자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전면부정하고 대결정책을 일삼으며 북남관계를 완전히 파국에로 몰아갔다고 그들은 단죄하였다.
현실은 남조선당국을 그대로 두고서는 조선반도의 평화와 조국통일을 실현할수 없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그들은 재중동포들이 북남공동선언들을 튼튼히 틀어쥐고 조선민족끼리 힘을 합쳐 반통일세력의 무분별한 반공화국전쟁대결책동을 철저히 짓부시며 자주통일의 새 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자고 호소하였다.
행사에서는 김정일장군님께 올리는 편지가 채택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