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의 전국녀성련대를 비롯한 각계 녀성단체들이 10일 서울의 미국대사관주변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남조선강점 미군의 녀학생성폭행범죄에 대한 미국의 사죄를 요구하였다.
기자회견에서는 회견문이 랑독되였다.
회견문은 경기도 동두천과 서울에서 련이어 발생한 미군의 녀학생성폭행범죄사건들은 국민들의 분노를 자아내고있다고 지적하였다.
이번 사건들을 통해 남조선미국《행정협정》의 불평등성이 더욱 심각하게 드러났다고 회견문은 밝혔다.
회견문은 미군의 범죄가 확실함에도 불구하고 경찰은 구속수사를 할수 없고 재판을 한다해도 검찰은 항소권이 없는 반면에 미군측만 항소권을 가지게 한 협정이 바로 남조선미국《행정협정》이라고 비난하였다.
그동안 불평등한 이 협정에 의해 미군의 범죄는 날이 갈수록 성행하고 피해자만 고통을 받을수 밖에 없었다고 개탄하였다.
회견문은 미국이 성폭행범죄에 대해 즉시 사죄하고 재발방지대책을 세우며 《행정협정》을 개정할것을 요구하였다.
만일 국민들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2002년 두 녀학생학살사건때처럼 전국민적인 초불항쟁에 부딪치게 될것이라고 경고하였다.
기자회견참가자들은 《주한미군 성폭력범죄사건 미국대통령은 사과하라!》, 《미군의 녀성범죄 근절대책 수립하라!》, 《불평등한 행정협정 즉시 개정하라!》 등의 구호판들을 들고 시위를 벌렸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