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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족악기-가야금
(평양 10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가야금은 조선의 고유하고 특색있는 민족현악기이다.

6세기 초엽 가야국의 음악가 우륵에 의해 만들어졌는데 가야라는 나라에서 나왔다고 하여 가야금이라고 부르게 되였다.

가야금의 초기형태는 공명통, 양이두, 담괘, 기괘로 되여있었다. 이러한 형태는 15세기말까지 유지되여왔다.

오늘 가야금은 시대의 요구에 맞게 현대적인 악기로 개량되여 초기의 5음계체계로부터 7음계체계로 음을 맞추게 되였으며 음역이 훨씬 넓어지고 음량이 풍부화되였다.

연주법에서 가장 특색있는것은 롱현주법이다.

종래에는 오른손으로만 소리를 내고 왼손으로 롱현만 하여 단선률만 연주하던것이 지금은 두손으로 소리를 내는 새로운 연주법들이 도입되여 고유한 롱현주법을 살리면서도 여러가지 다성음악을 훌륭히 연주할수 있다.

가야금은 가야금독주, 가야금병창, 가야금독병창, 가야금합주, 민족기악병창을 비롯한 다양한 형식들에 쓰이고있으며 관현악, 기악중주, 반주 등에서도 선률 및 리듬악기로 리용되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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