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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주석과 일화(395)
   교육용으로 쓰이게 된 희귀한 물고기

(평양 10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는 주체63(1974)년 11월 어느날 어로공들이 올린 여러마리의 큰 가재미를 보아주시였다.

한마리의 무게가 130㎏이나 되는 보기 드문 가재미였다.

주석께서는 가재미를 보시며 정말 크다고, 굉장하다고 하시면서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지으시였다.

그이께서는 130㎏이니까 한사람이 500g씩 먹는다해도 260명이 먹을수 있다고, 가재미 한마리를 260명이 먹으면 대단하다고 하시였다.

그러자 일군들은 저마다 가재미의 료리방법을 두고 한마디씩 하였다.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시며 잠시 생각에 잠겨계시던 주석께서는 이렇게 희귀한 물고기는 누구나 처음 볼것이라고, 표본을 잘 만들어 학교들에 보내야 하겠다고 하시였다.

물고기의 용도가 달라진것으로 하여 일군들은 어리둥절하였다.

주석께서는 우리 학생들이 이 고기를 보면 얼마나 신기해하겠는가고 하시며 김일성종합대학과 인민경제대학에도 보내고 만경대혁명학원에도 보내주라고 말씀하시였다.

이렇게 되여 가재미들은 자동차에 고스란히 실려 대학들과 학원으로 가게 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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