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15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량심에 칼질하는 무지막지한 깡패행위》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남조선에서 보수패당의 파쑈폭압행위가 극도에 달하고있다. 폭로된바와 같이 얼마전 괴뢰사법당국은 온 민족의 한결같은 심정을 담아 절세의 위인들에 대한 열렬한 흠모심을 표시한 남조선주민 황길경을 다시금 기소하고 그에게 징역형을 들씌웠다.
황길경은 《싸이버민족방위사령부》라는 인터네트웨브싸이트를 운영하면서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을 칭송하고 련북통일을 주장하는 글과 동영상들을 올렸다. 그는 재판정에서도 자기의 신념과 량심을 굽히지 않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 만세!》를 목청껏 웨쳐 남조선 각계에 커다란 파문을 일으켰다. 이러한 그를 눈에 든 가시처럼 여긴 남조선파쑈광들은 그에 대한 재판놀음을 또다시 벌려놓고 형벌을 가한것이다. 실로 온 민족의 치솟는 격분을 자아내는 폭압만행이 아닐수 없다. 황길경의 소행이 어떻게 탄압의 대상이 될수 있단 말인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을 민족의 어버이로 우러러 따르고 우리 공화국을 희망의 등대로 동경하는것은 오늘 남조선에서 막을수 없는 민심의 흐름으로 되고있다. 황길경이 인터네트에 《싸이버민족방위사령부》라는 웨브싸이트를 개설하고 절세의 위인들을 흠모하고 련북통일을 주장하는 글들과 동영상들을 올린것은 그러한 민심의 반영이다.
위인을 따르는것은 인간의 자연스러운 행동이다. 더우기 온 겨레가 한결같이 흠모하는 어버이수령님과 경애하는 장군님을 따르는것은 우리 민족성원들의 응당한 도리이다. 바로 그렇기때문에 황길경은 터무니없는 죄명을 들씌우려는 파쑈광들앞에서 자기의 신념을 추호도 굽히지 않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 만세!》를 당당하게 웨치면서 민족의 위인들에 대한 강렬한 흠모심을 표시하였던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조선파쑈광들은 《자유민주적기본질서를 위태롭게 한다.》느니, 《재범의 가능성이 농후하다.》느니 하고 떠벌이면서 그를 악명높은 《보안법》에 걸어 가혹하게 처형하였다. 남조선사법당국이 온 민족의 찬양을 받아야 할 황길경을 죄인으로 몰아 징역형을 들씌운것은 그 어떤 경우에도 정당화될수 없는 야만적인 사상탄압이며 민족도 인륜도 모르는 파쑈깡패들의 무지한 폭행이다.
자유로운 의사표현은 초보적인 인권으로서 누구도 빼앗을수 없다. 그런데 지금 남조선에서는 자기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였다는 그 한가지 리유만으로 무자비한 탄압을 당하는 중세기적인 암흑시대가 펼쳐지고있다.
남조선에서 보수《정권》이 등장한 이후 인민들이 피흘려 쟁취한 민주화의 열매들은 모조리 짓밟혔으며 사회는 과거의 몸서리치는 파쑈독재시대에로 되돌아갔다. 남조선집권세력은 저들의 반역통치를 반대하고 자주, 민주, 통일을 주장하는 모든 진보세력들을 《체제전복세력》, 《종북세력》으로 몰아 가혹하게 탄압하면서 민주주의와 인권을 여지없이 유린하고있다. 이번 사건은 보수패당의 독재통치하에 놓여있는 남조선사회야말로 세계최악의 인권유린지대, 파쑈의 암흑사회라는것을 다시금 절감하게 한다.
남조선당국이 각계 인사들에 대한 사상탄압행위에 열을 올리는것은 날로 높아가는 련북통일기운을 말살하고 극도의 통치위기를 모면하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
지금 남조선에서는 《종북세력척결》이라는 살기어린 광풍이 몰아치는 속에 통일애국을 지향하는 단체들과 인사들이 무차별적인 탄압을 받고있다. 지난 7월 남조선정보원은 잡지 《민족 21》의 편집국장 등이 그 무슨 《북의 지령을 받고 간첩행위를 했다.》는 터무니없는 구실을 내대며 모략적인 《간첩단사건》을 조작해냈다. 얼마전에는 또 괴뢰군당국이 진보단체가 주최하는 집회에 참가하였다는것을 구실로 현역장교와 사병들을 《보안법》위반에 걸어 탄압하였다.
그뿐이 아니다. 남조선사법당국은 우리민족련방제통일추진회의 성원들이 그 누구의 《지령》에 따라 반미활동을 하였다는 거짓자료를 꾸며낸데 따라 《리적》이니 뭐니 하며 그들에게 형벌을 들씌웠다. 진보세력들을 우리 공화국과 억지로 련결시켜 모조리 초토화하고 끊어져가는 명줄을 어떻게 하나 유지해보려는 보수패당의 책동은 이렇듯 악랄하다.
남조선당국은 민족의 화해와 단합, 대결정책의 전환을 강력히 요구하는 내외여론에 못이겨 얼마전 통일부 장관을 교체하고 《대북정책》에서 《유연성》을 보일듯이 너스레를 떨었다. 하지만 온 민족이 민족의 태양으로, 조국통일의 구성으로 우러러모시는 절세의 위인들을 흠모하는것을 감히 범죄시하고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해 투쟁하는 각계 단체들과 인사들을 무차별적으로 탄압하는 보수패당의 반민족적망동은 너무도 명백한것을 시사하고있다. 동족의 사상과 제도를 찬양하고 련북통일을 지향하는 모든 정의로운 애국활동을 총칼로 탄압하고 북남대결책동을 더욱 강화하여 우리 공화국을 해치려는 보수패당의 흉악한 속심은 조금도 변하지 않았다는것이다.
대내외정책의 총파산과 민심의 배격으로 파멸의 운명에 처한 남조선집권세력이 위기로부터의 출로를 파쑈독재와 북남대결에서 찾고있지만 부질없는짓이다. 그것은 나라와 민족을 반역하는 저들의 추악한 정체만을 더욱 드러내보일뿐이다. 파쑈독재자들에게 차례질것은 력사와 인민의 준엄한 심판밖에 없다.
민심은 천심이다. 총칼로써는 민족의 태양을 따르는 남조선인민들의 지향과 의지를 꺾을수 없다. 남조선당국이 각계의 드높은 련북통일기운을 억누르고 독재통치를 유지해보려고 발광할수록 반역통치를 뒤집어엎고 새 정치, 새 생활을 실현하려는 인민들의 대중적투쟁은 더욱 고조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