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15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생물연료를 개발하기 위한 노력》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생물연료는 그 원천이 풍부하다. 지금 세계적으로 실리적인 생물연료를 적극 개발, 리용하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해지고있다.
올해 여름 메히꼬의 어느 한 항공회사가 세계에서 처음으로 생물연료를 리용한 대서양횡단비행을 진행하여 주목을 끌었다.
250명의 려객을 태운 려객기는 메히꼬-마드리드항로를 따라 비행하였다. 비행기용생물연료는 메히꼬의 남부에서 자라는 일종의 떨기나무를 가공한 식물성기름에서 얻어낸것이라고 한다. 비록 비행기운행에 든 연료중 생물연료비중이 30%밖에 안되였지만 생물연료리용의 새로운 전망을 열어놓은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고 한다.
오늘 생물연료의 개발과 리용에서는 일련의 문제들이 제기되고있다. 우선 원가가 많이 들고 생산성이 낮다는데 있다. 보다 심각한 문제는 일부 나라들에서 알곡작물을 생물연료원천으로 리용하여 세계적으로 알곡가격이 뛰여오르게 하고 식량문제를 악화시키고있는것이다.
이로부터 세계 여러 나라들에서는 알곡생산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도 값눅고 풍부한 생물연료원천을 개발하는 방향으로 나가고있다.
최근 로씨야의 씨비리과학자들이 값눅고 무진장한 생물연료원천을 찾아냈다. 그 원천은 저수지와 정화시설의 바닥에 있다고 한다. 씨비리에 있는 한 종합대학의 생물학자들은 값눅은 생물연료원천을 찾아내기 위해 일반저수지와 정화시설의 바닥감탕을 연구하였다. 과학자들은 생물디젤유로 전환될수 있는 성분이 정화시설에서 나오는 페설물에 충분히 들어있다고 말하였다. 도시정화시설에서 나오는 하루 오물량만 가지고도 많은 량의 질좋은 디젤유를 생산할수 있다고 학자들은 주장하고있다.
인디아의 힐뷰유기농장은 주로 생물연료에 의거하여 운영된다고 한다. 이 농장에서는 소의 배설물을 에네르기로 전환하는 체계를 리용하고있다. 이 체계는 아주 간단하다고 한다.
먼저 갓 배설된 소의 배설물을 분쇄기에 넣는다. 묽은 감탕처럼 될 때까지 분쇄기를 계속 돌린다. 분쇄된 배설물은 통안으로 흘러든다. 그것을 그대로 둔 상태에서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자체로 열이 나면서 메탄가스가 생긴다. 원통형용기에는 메탄가스가 가득찬다.
메탄가스가 가득차면 그것은 우로 올라온다. 소의 배설물을 한번 교체할 때마다 5~6시간 쓸수 있는 메탄가스가 생긴다. 메탄가스로는 소형디젤발전기도 돌릴수 있으므로 농촌실정에 맞고 실리적이라고 한다. 찌꺼기는 관을 통해 구뎅이로 빠지는데 그것을 비료로 리용한다고 한다.
도시의 가정오물과 페수를 생물연료로 전환시키려는 노력도 기울여지고있다. 실례로 단마르크의 프레데리씨아시를 들수 있다. 이 도시에서는 효소를 리용하여 가정오물과 페수를 생물연료로 전환시키는 새로운 방법을 도입하려 하고있다. 이 생물연료는 살림집난방 및 전기생산용연료로 그리고 시내뻐스의 동력원천으로 리용할수 있다고 한다. 이 도시는 처리비용이 많이 들고 환경을 오염시키는 페수와 가정오물을 에네르기원천으로 전환시키는 첫 도시로 될것이라고 외신들은 전하고있다.
공장과 농촌, 도시와 가정들에서 나오는 페기물들은 무진장하다. 유해로운 페기물들을 깨끗하고 재생가능한 에네르기자원으로 전환한다면 그야말로 꿩먹고 알먹는 격이다. 세계적으로 값눅고 실리적인 생물연료원천을 얻어내는데 관심이 돌려지고 과학적인 방법들이 연구개발됨에 따라 지난 시기 쓸모없어 버림받던 페기물들이 《보물》로 되여가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