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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조선 《초원의 나라 몽골》
(평양 10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15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초원의 나라 몽골》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몽골은 아시아의 중동부, 로씨야와 중국사이에 위치하고있는 내륙국이다. 령토의 대부분이 방목지로 되여있는 몽골에서는 주민의 절대다수가 축산업에 종사하고있으며 인구 한사람당 집짐승마리수는 세계적으로도 첫 자리를 차지한다. 이리하여 몽골을 오래전부터 《초원의 나라》, 《축산업의 나라》로 일러오고있으며 축산업이 경제부문에서만이 아니라 국가무역액에서도 큰 몫을 담당하고있다.

최근년간 몽골정부는 축산업에만 전적으로 의존하던 경제방식을 개조하고 보다 현대적이고 다방면적으로 발전된 사회경제건설에 힘을 집중하고있다.

나라의 풍부한 지하자원을 적극 개발리용하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추진되고있으며 관광업에도 큰 힘을 넣고있다.

대외무역을 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에도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다. 올해에 들어와서만도 몽골에서는 1월부터 8월까지 가죽, 양털, 고기, 모직물 등은 물론 동과 석탄을 비롯한 여러가지 자원들도 수출되였다. 결과 국가대외무역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훨씬 증대되였다.

몽골에서는 날로 늘어나는 에네르기수요를 자체로 충족시키기 위해 동부고비도에 새로운 원유정제공장을 건설할것도 계획하고있다.이 공장의 년간 원유정제능력은 150만t에 달하게 된다고 한다.

오늘 몽골은 대외적으로 쁠럭불가담정책을 실시하고 중국과 로씨야 등 주변나라들과의 관계를 긴밀히 하고있으며 여러 나라들과의 협조를 강화해나가고있다.

10월 15일은 우리 나라와 몽골과의 외교관계설정 63돐이 되는 날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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