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의 민주민생평화통일주권련대가 12일 서울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단체성원들에 대한 괴뢰검찰의 폭압책동을 규탄하였다.

기자회견에서 발언자들은 검찰이 몇달전에 증거부족으로 기각되였던 단체성원들에 대한 구속령장심사를 다시 청구하였다고 밝혔다.

당국이 미국과의 굴욕협정체결책동,날로 늘어나는 부정부패행위 등으로 집권위기에 처하게 되자 진보세력에 대한 폭압에서 살길을 찾으려 하고있다고 비난하였다.

진보세력의 단합을 막기 위한 이번 탄압은 오히려 권력의 몰락을 앞당기는 결과만을 초래할것이라고 언명하였다.

《보안법》을 앞세운 당국의 탄압에 맞서 모든 진보세력이 힘을 합쳐 투쟁해나갈것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한편 이날 전남대학교 6.15학생위원회 준비위원회도 진보적단체에 대한 괴뢰패당의 파쑈적폭압책동을 단죄하는 성명을 발표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