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각계층 인민들 반자본주의투쟁에 궐기, 자본주의의 정치경제적위기 전례없이 격화
(평양 10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자본주의의 위기가 전면적으로 심화되고있다.
전세계 근로자들이 단결하여 자본의 철쇄를 마스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섰다.
사기와 협잡, 위선과 허영으로 가득찬 자본주의사회의 구조적모순과 병페가 만천하에 드러나고있다.
자본주의시장경제가 초래한 금융경제위기는 세계를 걷잡을수 없는 혼란에 빠뜨리고있다.
황금만능, 약육강식, 부익부, 빈익빈의 자본주의는 결코 인류가 나아갈 길이 아니라는것이 더욱 명백한 진리로 되고있다.
개인주의, 자유주의에 기초한 자본주의는 온갖 불행의 화근이며 전도가 없고 멸망해가는 사회이다.
인류의 미래는 집단주의에 기초하여 근로인민대중이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참된 삶을 누릴수 있게 하는 사회, 세월이 흐를수록 그 진리성을 빛내이며 끝없이 전진하는 사회주의에 있다.
격동하는 오늘의 력사적현실은 이것을 증시하고있다.
300여년래 최대규모의 반자본주의투쟁
15일과 16일 세계 각지에서 동시에 벌어진 근로대중의 반자본주의투쟁은 자본주의의 300여년사에 일찌기 있어보지 못한 최대규모의 조직적진출이다.
80여개 나라 1,500여개 도시에서 수백만명의 각계층 인민들이 일제히 투쟁에 일떠섰다.
투쟁의 불꽃은 9월 17일 자본주의경제의 심장부이자 독점자본의 대명사로 불리우는 미국 뉴욕 맨하탄의 월가에서 타올랐다.
《월가를 점거하라!》라는 구호밑에 수십명의 시위자들이 뉴욕증권거래소앞에 천막을 설치하고 항의행동에 돌입하였다.이것은 삽시에 워싱톤과 보스톤, 로스안젤스, 쌘프랜씨스코 등 미국각지에서 련쇄적인 운동으로 확대되였다.
《월가점거시위》는 착취계급에 대한 피착취계급의 쌓이고쌓인 분노의 폭발이였다. 인민대중에게 착취와 억압, 실업과 빈궁만을 가져다주는 자본주의의 아성을 통채로 들어낼 의지의 분출이였다. 캘리포니아주의 싼 디에고시에서는 40대의 남성이 고층건물에서 뛰여내려 부익부, 빈익빈의 썩고병든 사회에 죽음으로 항거해나섰다.
초기 청년들이 주류를 이루고있던 시위대렬에 막벌이로동자, 빈민, 실업자들뿐아니라 회사원, 가정부인 등 그야말로 각이한 나이, 각이한 계층의 군중이 합세해나섰다.
투쟁방식도 다양해졌다. 시위행진, 롱성, 다리점거와 같은 여러가지 항의행동이 맹렬히 전개되고있다. 밤에는 천막을 치고 중단없는 철야롱성을 벌리고있다.
시위자들은 《평등, 민주주의, 혁명》과 같이 성격이 보다 뚜렷한 구호들을 제기하고 대오를 확대하고있다.
미국집권층속에서는 《계급투쟁이 벌어지고있다.》는 비명이 크게 울려나오고있다.당국이 방대한 경찰무력을 내몰아 시위자들을 체포하고 탄압하며 계급적모순을 무마시키는데 급급하고있으나 투쟁의 확대를 막지 못하고있다.
미국집권자는 이것이 미국사회에 대한 좌절감의 표시라는것을 공식 인정하였다.
미국의 항의운동참가자들은 15일을 《국제적인 행동의 날》로 정하고 이에 호응해나설것을 전세계근로자들에게 호소하였다.
이에 따라 15일과 16일 영국, 이딸리아, 도이췰란드, 에스빠냐, 프랑스, 벨지끄, 오스트랄리아, 일본, 필리핀, 타이완 등에서도 반자본주의시위가 동시에 벌어졌다. 항의자들은 자본주의경제위기의 원인은 탐욕스러운 금융자본과 부패한 정치인들에게 있다고 규탄하였다.《자본주의를 반대한다!》, 《일자리를 달라!》 등의 구호들을 웨치며 빈궁과 경제적불평등을 종국적으로 청산할것을 주장하였다.
남조선에서는 400여개 시민단체와 로동계가 《서울을 점령하라!》고 웨치면서 항의행동을 전개하였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 착취계급에 대한 근로대중의 분노가 전례없는 규모로 폭발하게 된것은 2007년 세계금융위기가 발생한이후 사회계급적모순이 극도로 첨예해진 결과이다.
금융위기발생후 서방나라들이 취한 각이한 구제조치들은 본질상 파산위기에 처한 대독점자본을 구원하기 위한것이였다. 그것은 대독점체들에로의 자본의 집중만을 심화시키고 절대다수 근로대중의 생활을 더욱 령락시키고있다.
가장 큰 타격을 받고있는것은 경영손실을 줄이기 위한 기업체들의 대량적인 해고선풍으로 늘어나는 실업자들이다.
미국에서는 10월 첫 한주일동안에 40만 1,000명의 실업자가 새로 등록되였다. 유럽동맹성원국들에서 8월의 실업자수는 총 2,278만 5,000명이였다.
실업의 증대는 불피코 빈궁자의 증대에로 이어진다.
미국의 빈궁자수는 지난해에 4,620만명에 달하였다. 이것은 그 전해에 비해 260만명 더 늘어난것이다. 지난 4년동안에 미국가정들의 수입은 거의 10%나 내려갔다.경제학자들은 미국인들의 생활수준이 수십년래 최악의 상태에 있으며 경기침체는 사실상 계속되고있다고 보고있다.
유럽동맹나라들에서는 약 8,000만명이 빈궁선이하에서 살아가고있다.
노벨상수상자인 경제학자 죠세프 스티글리쯔는 자본주의세계를 휩쓰는 항의운동에 지지를 표명하면서 이 나라들에서 금융자본의 탐욕으로 초래된 손실을 전사회가 부담하고있으며 리득금은 몇몇 은행가들의 주머니로 들어가고있다고 밝히였다.
전면적파산에 직면한 자본주의시장경제
자본주의시장경제는 지금 경제위기의 장기화가 몰아온 새로운 금융공황에 휘말려 전면적파산의 상태에 놓여있다.
세계 각지 증권시장들에서 주가가 한꺼번에 폭락하는 전례없는 사태가 빚어졌다.
지난 9월 22일 미국의 뉴욕증권시장에서 다우죤즈평균주가가 3.5% 떨어져 년중 최저기록을 냈으며 나스닥크평균주가 역시 3.3% 감소되였다.
유럽나라 증권시장들에서의 감소률은 더 컸다.심각한 채무위기에 시달리는 그리스, 이딸리아 등 남유럽나라들은 더 말할나위 없고 상대적으로 재정형편이 안정되였다고 하던 북유럽나라들도 주가폭락사태를 면치 못하였다.
이 영향을 받아 아시아증권시장들에서도 주가가 평균 2% 떨어졌다.
그 련쇄반응으로 국제금융시장들에서 주식뿐아니라 돈이 되는것은 모두 내다파는 소동이 벌어졌다.
프랑스의 최대은행에서 많은 사람들이 예금했던 돈을 빼내가고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서방나라들의 경쟁적인 화페시장개입과 환률조작으로 딸라와 유로, 엔 등 주요화페들의 시세가 경쟁적으로 오르내리고 새로운 세계적인 《화페전쟁》위기가 조성되였다.
사태의 발단은 미국과 유럽에서 금융경제위기가 심화되여 전례없는 국가채무위기가 발생한데 있다.
미국은 최근년간 세계금융경제위기로 파산당하게 된 대기업체들에 막대한 구제금을 들이밀었다. 그 원천은 국채발행으로 다른 나라들에서 꾸어오는 돈이였다. 국가채무가 위험계선에 이르러도 국제금융결제의 기본수단인 미국딸라는 미국의 화페이므로 아무때나 마음먹은대로 찍어내여 채무상환에 쓰면 된다는 타산이 있기때문이였다.
실제적으로 미국은 국가채무가 14조US$이상에 이르렀음에도 불구하고 채무를 줄일대신 채무한도액을 더 늘이는데서 출로를 찾았다. 이와 관련하여 얼마전 이전 미련방준비제도리사회 리사장 그린스팬은 NBC TV방송과의 회견에서 미국의 공채는 일종의 안전한 투자이며 미국은 모든 채무를 상환할수 있다, 그것은 줄곧 지페만 찍어내면 채무상환약속을 어길 확률은 령으로 되기때문이라고 거리낌없이 말하였다.
채무문제해결을 위한 효과적인 대책을 내놓을대신 국제금융질서를 극도로 혼란시키는 미국의 오만하고 무책임한 처사에 반발하여 지난 8월초 국제신용평가단체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즈는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사상 처음으로 낮추어 발표하였다.
이로 하여 세계자본시장에서는 주가가 폭락하고 주요화페시세가 오르내리는 등 심한 파동이 일어났다.
유럽채무위기도 새로운 세계금융공황을 몰아온 주요요인이다.
몇해전 미국에서 발생한 금융경제위기가 유럽으로 파급되면서 가장 큰 타격을 받은것은 그리스이다. 그리스는 경제규모가 확대되자 국채발행의 방법으로 다른 나라 은행들에서 돈을 많이 꾸어쓰고있었다. 미국의 부동산투기시장에 투자했던 유럽의 대규모은행들이 자금을 회수하지 못하고 파산위기에 놓이자 이 은행들에 빚을 지고있던 그리스는 엄청난 채무상환압력에 시달리게 되였으며 끝내는 채무불리행을 선포하지 않으면 안되였다. 이딸리아, 아일랜드, 뽀르뚜갈 등 다른 유로사용지대나라들도 류사한 위기를 겪고있다.
자료에 의하면 채무위기를 겪고있는 유로사용지대 나라들이 발행한 국채를 사들인 유럽은행들은 최대 3,000억?의 손실을 볼수 있다고 한다.
9월 9일부터 10일까지 프랑스의 마르세이유에서 서방7개국 재정상 및 중앙은행 총재회의가 진행되였으나 유럽채무위기를 해소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응책을 제시하지 못하고 세계경제전망에 어두운 그림자만 더해주었다.
국제통화기금은 회의직전에 서방7개국들자체의 국가채무가 현재 이 나라들의 국내총생산액의 80%이상에 이르고있다고 하면서 날로 심각해지고있는 채무위기가 또다시 세계경제의 침체를 가져올수 있다고 경고하였다.
서방나라들의 암담한 재정형편과 관련하여 경제협력개발기구는 자본주의경제가 2011년뿐아니라 2012년에도 여전히 침체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할것이라고 전망하였다.
이것은 경제침체가 2009년 6월에 끝났다는 미국의 주장이 한갖 허위에 지나지 않는다는것을 선언한것이나 같다.
사실들은 자본주의시장경제가 그 무정부성과 자연발생성으로 하여 전면적인 파산의 심연으로 끝없이 빠져들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자본주의에는 미래가 없다
자본주의의 현 위기에는 그 제도를 뿌리채 들어내는것외에 다른 출로가 없다. 인민을 착취하고 인민을 버린것으로 하여 자본주의는 력사무대에서 점차 사라져가고있다.
력사적으로 볼 때 자본주의나라들에서 경제위기를 해소하는데는 크게 두가지 방법이 동원되였다.
하나는 경제활동에 대한 국가의 간섭을 일정하게 강화하는것이고 다른 하나는 국가의 간섭과 규제를 반대하고 극도의 무정부성과 자유주의를 조장하는것이다.
전자의 실례가 미국에서 1929-1933년 경제공황의 대안으로 나왔던 《새 정책》이다. 후자의 실례는 1970년대 경제위기때 나온 《레간주의》이다.
이것들은 어느것이나 다 자본주의시장경제제도를 그대로 두는것을 전제로 한것으로 하여 파탄을 면치 못하였다.
미국과 기타 서방나라들에서 금융경제위기의 악순환이 년대와 세기를 이어 오늘도 계속되고있는것은 그 산 증거이다. 미국의 현 경제정책도 본질에 있어서 지난 세기초의 쓰레기통에서 건져온 《새 정책》의 복사판으로서 결과가 달리될수 없다.
서방나라들이 자본주의시장경제를 그대로 두고서는 그 어떤 방법을 써도 위기의 악순환에서 벗어날수 없다.
프랑스인류 및 사회학 학자 뽈 노리옹은 랭전종식후 20년이 된것을 계기로 도서 《죽어가는 자본주의》를 발표하여 자본주의에 조종을 울린바 있다. 그는 자기가 발표한 자본주의의 《추도사》가 《사망확인서》로 될 날이 반드시 올것이라는 확신을 표시하면서 프랑스신문 《뜨리븬느》 2011년 3월 21일부에 낸 글에서 이렇게 주장하였다.
현재 자본주의가 확실히 쇠퇴몰락하고있다는것은 의심할바 없다. 왜냐하면 자본주의가 이미 붕괴로 치닫고있으며 우리의 지도자들로서는 그것을 저지시킬수 있는 조치를 절대로 취할수 없기때문이다. 이러한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신용대부를 늘이고있지만 자본주의체제는 날로 취약해지고있다. 부자들이 대부하는 돈은 점점 더 많아지고 잉여자금은 투기에 리용되고있다. 소비자들은 채무의 악순환속에서 허덕이고있다. 사실상 정치는 이미 속이 텅 빈 허울로 되여버렸으며 더는 창발적인 의견을 내놓을수 없게 되였다.
외신들은 금융위기와 채무위기의 충격으로 하여 유럽의 정당정치와 사회의 사상적흐름에서 랭전종식이래 가장 심각한 변화가 일어나고있다고 전하고있다.
라틴아메리카에서는 자본주의시장경제를 배격하고 사회주의의 길로 나갈데 대한 목소리가 더욱 힘있게 울려나오고 좌익정권들의 영향력이 날로 강화되고있다.
베네수엘라대통령 우고 챠베스 프리아스는 지난 7월 14일 내각회의에서 연설하면서 유일하게 가능한것은 자본주의로부터 볼리바르사회주의에로의 이행이다, 특히 지금 건설하고있는 베네수엘라식사회주의를 더욱 심화시켜야 한다고 말하였다.
볼리비아대통령 에보 모랄레스는 9월 19일 꾸바방문과정에 한 연설에서 자본주의는 현재 인류가 안고있는 문제들을 해결할수 없다, 21세기는 과두정치세력들의것이 아니라 인민들의것이라고 언명하였다.
력사는 결코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이 바라는대로 흐르지 않고있다.
세월과 더불어 자본주의의 부패성과 허위성은 낱낱이 드러나고있으며 자본주의에 대한 환상은 물거품이 되여 격류에 떠내려가고있다.
자주적으로 살며 발전하려는 인류의 지향을 반영한 리념은 오늘 더욱더 사활적인것으로 되고있다.사회주의의 진리성은 21세기의 새로운 력사적환경속에서 뚜렷이 확증되고있다.
우리의 사회주의는 인민대중이 모든것의 주인이며 모든것이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가장 인민적인 사회주의이다. 온 사회가 뜨거운 혈육의 정이 오가는 하나의 대가정을 이루고 서로돕고 이끄는 건전한 기풍이 차넘치고있다.
사회주의는 반드시 풍만한 열매를 맺게 하는 가장 과학적이며 정당하고 보람찬 길이다.
래일에 대한 크나큰 신심에 넘쳐 오늘의 자랑찬 현실을 보면서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우리가 걸어온 신념과 의지의 길이 얼마나 옳았는가를 심장깊이 절감하게 된다.
우리는 사회주의를 사랑하고 자부하며 자랑한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천명하신바와 같이 사회주의는 과학이다.
과학으로서의 사회주의에 인류의 미래가 있다.
우리 인민의것, 인민대중의것, 전인류의것 사회주의는 필승불패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