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김책시 림명리에 가면 사람들이 자주 찾는 북관대첩비가 있다.
북관대첩비는 임진조국전쟁시기 함경도의병대가 북관지방에 침입한 왜적들을 쳐부신 커다란 위훈을 후세에 전하기 위하여 1708년에 세운 승전비이다.
비돌의 높이는 187㎝이고 너비는 66㎝이다.
비돌의 비문에는 정문부의병대의 전승업적, 왜적들의 침략경위, 반역자들의 죄행, 북관의병들의 업적 등을 기록한 글이 새겨져있다.
일제는 조선인민의 반일감정을 고조시키게 될것이 두려워 비를 강탈해가는 만행을 감행하였었다.
북과 남은 힘을 합쳐 일제가 북관대첩비를 강도적으로 략탈해간지 100년만인 주체94(2005)년에 되찾아 다음해초에 복원하였다.
북관대첩비는 강의한 조선민족의 투쟁사를 보여주는 귀중한 애국승전비로, 일제의 죄악을 온 세상에 고발하는 력사의 증견자로 길이 남아있을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