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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 민권련대 폭압에 명줄을 건 당국 비난
(평양 10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의 민주민생평화통일주권련대(민권련대)가 17일 론평을 발표하여 파쑈폭압에 명줄을 건 현 《정권》의 처지가 가련하다고 조소하였다.

론평은 최근 검찰, 경찰, 법원을 동원한 현 《정권》의 탄압이 극도에 달하고있다고 규탄하였다.

검찰당국은 지난 12일 민권련대 공동의장과 사무총장을 비롯한 단체 성원들에 대한 구속령장을 다시 청구하였다.

14일에는 서울중앙지방법원이 합법적인 남북교류활동을 문제삼아 《한총련》 조국통일위원회 이전 성원에게 《간첩》혐의를 들씌우고 징역 3년 6개월, 자격정지 3년 등을 선고하였다.

또한 경찰은 한양대학교 학생, 졸업생 4명의 집을 수색하는 폭거를 감행하였다.

그러나 그 어떤 발악과 탄압책동으로도 국민들의 준엄한 심판을 피할수는 없다.

론평은 벼랑끝에 몰린 가련한 《정부》가 폭압에 매달릴수록 오히려 거세찬 국민들의 저항을 불러일으키게 될것이라고 강조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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