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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의 명승-련광정
(평양 10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평양의 풍치수려한 대동강반에는 예로부터 관서8경의 하나로 불리워온 련광정이 있다.

이 루정은 고구려시기 평양성과 함께 건설되여 후에 여러번 고쳐지었는데 지금의 건물은 1670년에 지은것이다.

경치가 하도 좋아 제일루대, 읍호루, 만화루 등으로 불리워온 련광정은 그 뛰여난 건축술과 수려한 주변경치로 하여 사람들의 감탄을 불러일으킨다.

룡마루가 있는 두개의 합각지붕을 직각으로 어기쳐 맞물려놓은 정각의 외경도 우아하지만 다락의 란간과 비단무늬단청을 입힌 대들보는 더욱 아름답다.

여기에는 외국사신이 남긴 《천하제일강산》이라는 현판이 걸려있다.

련광정에는 고려시기의 시인인 김황원이 이곳의 절승경개를 시에 다 담을수 없는 안타까움에 붓을 꺾었다는 유명한 일화도 있다.

련광정은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미제의 야수적폭격으로 피해를 입었으나 오늘 옛 모습대로 훌륭히 복원되여 국보로, 근로자들의 즐거운 문화휴식터로 되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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