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족은 세계에서 처음으로 금속활자를 만들어 사용하였다.
11세기말~12세기초에 고려에서는 금속주조 및 가공기술이 발전하면서 《해동통보》, 《동국통보》 등 글자가 뚜렷이 새겨진 구리돈이 광범히 만들어졌다. 이러한 환경속에서 목판인쇄의 부족점을 극복하기 위한 고심어린 연구끝에 금속활자가 발명되였다.
네데를란드에서는 1423년에, 도이췰란드에서는 1450년에 금속활자를 발명하여 리용하였다는것을 놓고볼 때 고려에서의 금속활자발명시기는 그보다 수백년이나 앞선것으로 된다.
1377년에 고려에서 출판된 《직지심경》이라는 책은 현재 세계적으로 남아있는 금속활자로 찍은 책들가운데서 가장 오래된것이다. 이 책은 1972년 《유네스코》의 주최로 프랑스의 빠리에서 진행된 《책의 력사》종합전람회에 전시되여 참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처럼 조선인민은 먼 옛날부터 훌륭한 창조와 발명으로 인류문화의 보물고를 풍부히 한 문명하고 우수한 민족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