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력사에 이름을 남긴 명인들가운데는 고려의학자 허준도 있다.
허준(1546-1615)은 벌써 20대에 명의로 이름을 떨쳤고 30대에 이르러서는 의학계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국왕의 주치의사로 수십년간이나 있었다고 한다.
이 시기 그는 사람들에게 큰 고통을 주는 전염병들을 치료할수 있는 전문의학책들을 수많이 집필하였다.
그의 공적가운데서 첫 자리를 차지하는것은 《동의보감》을 저술한것이다.
10여년에 걸쳐 집필완성한 이 책은 《의방류취》, 《향약집성방》과 함께 3대고려의학전서로 일러오고있다.
《동의보감》은 총 25권으로서 목록과 내경편, 외형편, 잡병편, 탕액편, 침구편으로 구성되여있으며 거기에는 인체의 해부생리와 각종 질병의 진찰, 예방과 치료방법들이 수록되여있다.
지난 기간 이 책은 여러차례 다시 출판되였으며 중국과 일본에서도 출판보급되였다.
《동의보감》을 비롯한 허준의 저서들은 현대고려의학을 과학화하고 민간료법을 체계화하는데서 귀중한 자료로 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