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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사 론평 반인민적제도에 대한 력사의 심판
(조선통신=도꾜)조선중앙통신사는 20일 《반인민적제도에 대한 력사의 심판》이라는 제목으로 된 론평을 발표하였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월가점거시위》가 미국을 비롯한 자본주의세계를 휩쓸며 급속히 확대되고있다.

80여개 나라 1,500여개 도시에서 수백만명의 각계층 인민들이 떨쳐 일어나 자본주의체제에 일대 경종을 울리였다.

이것은 인민대중에게 착취와 억압, 실업과 빈궁만을 가져다주는 반인민적제도에 대한 력사의 엄정한 심판이다.

아는바와 같이 2007년 미국에서 터진 파국적인 금융위기는 자본주의세계전반에 전례없는 기업파산과 실업사태를 몰아왔으며 근로자들의 생활에 막대한 피해를 주었다.

대은행과 회사들의 끝없는 탐욕과 경제적불평등에 대한 저소득층의 쌓이고쌓인 울분은 마침내 폭발하였다.

시위대오가 계속 확대되는 속에 터져나온 《우리는 99%이다》라는 구호가 이것을 반영하고있다.

돈이 모든것을 결정하는 자본주의사회는 1%의 특권계층에게는 온갖 특혜를 주고 99%의 근로대중에게는 빈궁과 죽음만을 강요하는 부익부, 빈익빈의 반인민적인 사회이다.

실제로 미국의 빈부격차는 1930년대 대공황이후 가장 심각하다.

미국민의 전체 소득가운데 특권계층 1%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30년간 10%에서 24%로 늘어났다. 반면에 미국인 90%의 실질소득은 1970년에 비해 줄어들고 빈곤층이 인구의 15%를 넘었다.

미국에서는 10월 첫 한주일동안에만도 40만 1,000명의 실업자가 새로 등록되였다. 유럽동맹성원국들에서 8월의 실업자수는 총 2,278만 5,000명이였다.

미국의 빈궁자수는 지난해에 4,620만명에 달하였다.

또한 최근년간에 집없는 가정수가 더욱 늘어났다.

지난 4년동안에 미국가정들의 수입은 거의 10%나 내려갔다.

세계금융위기의 심화과정은 자본주의사회가 극소수의 착취자와 압박자들에게는 천당이지만 절대다수의 근로자들에게는 지옥이며 이런 반인민적인 사회는 절대로 오래갈수 없다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자본주의는 인민대중의 복리와 인연이 없다.

세기가 바뀌여도 착취계급의 본성에는 변함이 없으며 자본주의의 사회계급적모순은 더욱 첨예화되고있다.

자본주의체제에서 경제의 주기적인 침체와 주민생활의 파탄이 보다 큰 항거로 이어지는것은 더는 피할수 없다.

자본주의의 종말은 력사의 필연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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