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윁남과 중앙아메리카나라들에서 최근 무더기비에 의한 큰물피해가 확대되고있다.

윁남의 남부와 중부지역에서 큰물로 18일현재 사망자수는 55명으로 늘어났으며 14명이 부상당하고 4명이 행방불명되였다.

또한 17만 2,700여채의 살림집이 물에 잠겼으며 1만 5,800ha의 농경지가 파괴되였다.

한편 중앙아메리카나라들에서 17일 현재 총 15만명의 수재민과 80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다.

엘 쌀바도르에서는 32명이 목숨을 잃고 2만명의 수재민이 났으며 2,000여세대의 살림집과 도로, 다리들이 파괴되였다.

과떼말라에서는 28명이 사망하고 11만명이 피해를 입었다.

니까라과, 꼬스따 리까 등 나라들에서도 많은 인적, 물질적피해가 초래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