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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사 론평 군국주의망령 되살리려는 야스구니진쟈 참배
(조선통신=도꾜)조선중앙통신사는 21일 《군국주의망령을 되살리려는 어리석은 망동》이라는 제목으로 된 론평을 발표하였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일본의 극우익세력이 또다시 군국주의적발작증을 일으키고있다.

지난 18일《모두가 야스구니진쟈를 참배하는 국회의원모임》소속 극우익정객 60여명이 야스구니진쟈에 몰려가 특급전범자들을 위로하고 군국주의부활을 고취하는 추태를 부렸다.

이것은 일제에 의해 커다란 고통과 불행을 강요당한 조선인민과 아시아인민들에 대한 우롱이고 참을수 없는 모독이다.

일본의 극우익세력이 야스구니진쟈를 참배한것은 곧 대륙침략에 미쳐날뛰였던 일제전범자들의 침략사상과 뜻을 따르며 일본사회에 군국주의바람을 몰아오자는것이다.

그들의 집단적참배놀음은 지난 세기의 침략사와 범죄를 21세기에 기어이 재현하려는 기도외에 다른 아무것도 아니다.

심각한 문제는 일본의 극우익정객들속에서 야스구니진쟈에 대한 수상의 공식 참배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날로 높아가고있는것이다.

《모두가 야스구니진쟈를 참배하는 국회의원모임》 회장 고가가 진쟈참배후에 있은 기자회견에서 《수상이 공식 참배할 각오를 가지는것이 필요하다.》라는 망발을 거리낌없이 줴치였다.

지난 8월 15일에도 도꾜도지사가 수상과 각료들의 진쟈참배가 단행되지 않은것과 관련하여 《저놈들은 일본인이 아니다.》라는 히스테리적망동을 서슴지 않고 감행하였다.

일본의 극우익세력이 수상의 진쟈참배를 집요하게 들고나오는데는 그것을 어떻게 하나 합법화하여 일본사회에 군국주의를 더욱 고취하려는 무서운 진의가 깔려있다.

일본군국주의의 부활은 침략적인 《대동아공영권》의 부활이다.

국제사회계가 과거를 청산하지 않은 전범국이며 국제무대에서 적국의 오명을 벗지 못한 유일한 나라인 일본의 수상진쟈참배를 한사코 반대하는 리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오늘 일본의 과거청산은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일제가 태평양전쟁을 일으킨 때로부터 70년이 되는 력사적시기인것으로 하여 더욱 그러하다.

과거청산은 일본이 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것이 아니다.

그것은 조일관계가 개선되든 안되든 반드시 매듭을 짓고 넘어가야 할, 일본이 인류와 력사앞에 지닌 정치도덕적, 법률적의무이다.

지난 세기 일제가 감행한 피비린 침략사를 미화분식하면서 과거청산을 회피하려는것은 철면피하기 그지없는 자들의 정치적망동이다. 정의와 인류량심에 대한 모독이며 대세의 흐름을 되돌려세우려는 반력사적행위이다.

침략력사를 전면부정, 외곡하며 그 청산을 어떻게 하나 유야무야해버리려는 일본의 비렬한 행동은 국제적인 반일감정을 더욱 높여줄뿐이다.

일본은 죄많은 력사를 재현하려는 범죄적책동을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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