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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파쑈폭압은 독재〈정권〉의 출로로 될수 없다》
(평양 10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22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설 《파쑈폭압은 독재〈정권〉의 출로로 될수 없다》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서울시장《선거》가 박두한 지금 남조선에는 살벌한 파쑈정국이 조성되고있다. 사회의 민주화와 개혁, 련북통일을 주장하는 진보적단체들과 인사들이 매일같이 탄압처형당하고있으며 생존의 권리를 요구하는 인민들마저 경찰의 최루탄세례를 받아 피흘리며 쓰러지고있다.그로 말미암아 남조선에서는 과거 《유신》독재를 방불케 하는 피비린 파쑈암흑시대가 펼쳐지고있으며 인민대중의 지향과 요구는 무참히 유린당하고있다.

파쑈폭압은 남조선보수패당의 체질적인 악습이며 고유한 통치수법이다.

남조선보수세력은 력대로 파쑈폭압에 명줄을 걸고 《정권》을 유지하였다. 그들은 자주, 민주, 통일을 바라는 남조선인민들을 무차별적으로 탄압하고 민주의 피거름우에서 살쪄온 극악한 파쑈폭군들이다. 보수패당의 원조상인 리승만반역도배들은 야만적인 경찰통치로 악명떨쳤고 그 뒤를 이은 《유신》통치배들도 피비린 파쑈독재로 온 남조선을 철창없는 감옥으로 전변시켰다. 《5,6공》군부독재자들은 정의에 불타는 남조선청년학생들과 인민들의 열혈심장을 땅크의 무한궤도로 깔아뭉개고 민주의 페허우에 군림한 악랄한 교형리집단이였다. 지금 남조선의 현 집권세력도 새 정치, 새 생활을 요구하고 북남관계개선을 주장하는 민주개혁세력들을 닥치는대로 탄압하면서 과거의 독재시대를 되살리는 파쑈깡패들이다. 남조선보수당국의 정책은 하나부터 열까지 반인민적이고 반민족적인 악정들로 일관되여있으며 그런것으로 하여 통치수법도 인민들의 의사와 요구를 총칼로 억누르는 파쑈폭압을 기본으로 하고있다.

남조선에서 《한나라당》의 집권후 미국산 소고기수입을 반대하는 인민들의 평화적인 초불시위투쟁이 무자비하게 탄압당하였고 생존권을 요구해나선 룡산의 무고한 철거민들이 무참히 살해되였다. 어디 그뿐인가. 합법적인 통일운동을 벌린 사람들이 《친북좌파》, 《간첩》의 루명을 쓰고 처형당하고있으며 진보적단체들과 인사들에 대한 대대적인 압수수색과 체포소동이 감행되고있다. 그것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 독초뿌리에서 독초가 나오기마련인것이다.

인민들의 증오와 버림을 받고 지난해와 올해의 《선거》들에서 대참패를 당한 《한나라당》은 최근 그 무슨 《쇄신》이니, 《변화》니 하고 요사를 떨면서 민심을 낚아보려고 교활하게 책동하고있다.그러나 남조선 각계는 인민들의 피로 두손을 물들인 파쑈교형리로서의 보수패당의 흉악한 정체를 똑똑히 꿰뚫어보고있으며 그들의 횡설수설에 절대로 속아넘어가지 않을것이다.

남조선보수패당의 파쑈폭압책동은 인민대중의 항거를 폭력으로 가로막고 재집권의 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악랄한 기도의 발로이다.

남조선보수당국은 서울시장《선거》를 앞두고 대법원장과 검찰총장 등 사법당국의 우두머리들을 악명높은 파쑈광신자들로 교체하였다. 그와 함께 정보원과 검찰, 경찰기구들을 대대적으로 보강하고 군부독재시기의 《공안대책회의》를 되살리는 등 폭압체제와 력량을 강화하고있다. 파쑈광들은 《친북좌익과의 전쟁》을 선포한데 이어 민주개혁세력에 대한 폭압소동을 광란적으로 벌리고있으며 지어 생존의 권리와 민주주의를 요구하여 투쟁하는 사람들까지 《종북세력》으로 몰아 가차없이 탄압하고있다.

민심의 규탄을 받고 최악의 통치위기에 처한 보수패당은 그 출로를 파쑈폭압에서 찾고있다. 그들은 무자비한 탄압소동으로 살벌한 《공안정국》을 조성하여 각계에서 날로 고조되는 반《정부》투쟁과 민주개혁세력들의 진출을 억제함으로써 당면하여서는 서울시장《선거》와 나아가서 다음해의 《국회의원선거》와 《대통령선거》를 무난히 치르고 재집권의 야망을 실현하려고 꾀하고있다.

남조선보수패당은 이미 사상 류례없는 반역정책으로 저들의 반인민적이며 반민족적인 정체를 만천하에 낱낱이 드러내놓았다. 그로 하여 남조선 각계층의 치솟는 원한과 분노를 자아내고 고립배격당하고있다. 그것은 지난해와 올해의 《선거》들에서 뚜렷이 실증되였다. 자주, 민주, 통일을 지향하는 남조선인민들은 더이상 《한나라당》의 통치를 용납치 않을 단호한 의지를 표시하고있다. 도처에서 반보수투쟁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 민주와 개혁을 지향하는 정당, 단체들의 련대기운이 높아가고있다. 극도의 위기에 몰린 보수패당은 파쑈독재체제를 강화함으로써 인민들의 투쟁을 총칼폭력으로 억제하고 끊어져가는 명줄을 부지하려고 발악하고있는것이다.

남조선보수패당의 파쑈폭압책동은 인민들속에서 날로 높아가는 련북통일기운을 차단하고 북남대결을 더욱 격화시키기 위한 반통일망동이다.

최근 남조선당국의 탄압책동은 통일애국단체, 련북인사들을 그 주되는 목표로 하고있다. 파쑈광들은 《북의 주장을 따르는 〈종북세력〉을 모조리 사법처리》하겠다고 떠벌이면서 대규모적인 탄압선풍을 일으키고있다.이로 하여 잡지 《민족 21》의 편집자들과 우리 민족련방제통일추진회의, 《한총련》 등 수많은 진보적인사들과 단체들이 그 무슨 《북의 지령》을 받고 활동하였다는 터무니없는 죄명을 쓰고 탄압당하였다. 얼마전 보수패당이 절세의 위인들을 칭송하고 련북통일을 주장하는 글들을 인터네트에 올린 한 주민에게 형벌을 가한것은 그들이 반통일대결에 얼마나 환장이 되였는가를 잘 보여주고있다.

《한나라당》은 원래 동족대결과 반통일을 체질로 하는 극악한 반역집단이다. 반역패당의 행적은 외세의 겨드랑이에 붙어 동족을 해쳐온 추악한 범죄로 얼룩져있다. 동족과 대결하지 않고서는 한시도 살수 없는것이 바로 《한나라당》의 반역무리이다.

6.15통일시대는 북남대결과 반통일을 생존방식으로 하는 보수패당을 력사의 기슭으로 밀어내고 민족적화해와 단합의 새 력사를 펼치였다. 민족의 화해와 단합, 자주통일은 막을수 없는 대세로 되고있다. 이에 불안을 느낀 보수패당은 파쑈폭압으로 6.15의 흐름을 차단하고 저들의 존재기반을 유지하려고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 그러나 그것은 제명을 다 산 력사의 패잔병들의 단말마적발악에 지나지 않는다.

현실은 보수패당의 통치는 남조선사회의 자주적발전과 민주주의를 가로막고 조국통일을 방해하는 커다란 재앙이라는 교훈을 남조선인민들에게 다시한번 심각히 새겨주고있다.

이것을 잘 알고있는 남조선인민들이기에 다가오는 서울시장《선거》에서 보수패당에게 기어이 참패를 안길 의지밑에 반보수의 기치를 높이 들고 파쑈폭압에 맞서싸우고있는것이다.낡은 보수통치를 반대하고 새 정치, 새 사회를 지향하며 투쟁하는 남조선인민들은 반드시 승리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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