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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친미사대분자의 수치스러운 반역행각》
(평양 10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22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친미사대분자의 수치스러운 반역행각》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얼마전 남조선집권자가 미국을 행각하여 온 민족을 경악케 하는 낯뜨거운 광대극을 또다시 연출하였다.

남조선집권자는 미국이 자기의 행각에 맞추어 《자유무역협정리행법안》을 통과시킨데 대해 그 무슨 《동맹관계의 새로운 장》이니, 《발전》이니 하면서 큰절을 하였는가 하면 그곳 교포들에게는 남조선을 《시끄럽고 복잡한 곳》이라고 하면서 《미국사람으로 열심히 살라.》고 뇌까렸다. 더우기 남조선집권자는 미국대통령과의 회담 등에서 시종일관 상전의 반공화국핵소동에 맞장구를 치며 《대북정책변화는 없을것》이라고 공언하였다. 미국방성 등을 찾아가서는 《핵확장억제》니 뭐니 하면서 미국의 북침전쟁정책수행의 하수인으로 나설것을 확약하였다. 남조선집권자의 미국행각이야말로 친미사대분자로서의 기질을 남김없이 드러낸 굴욕행각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지금 남조선에서는 련이어 일어난 미제침략군의 녀학생성폭행사건들로 하여 반미감정이 그 어느때보다 고조되여있다. 남조선집권자가 미국에 갔으면 응당 이런것에 대해 문제시했어야 한다. 하지만 그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없이 미국에 발라맞추기를 하는데만 급급하였다. 이것이 과연 집권자로서 할짓인가. 제 집안에서 민심을 다 잃고 궁지에 몰린 남조선집권자가 상전에게 잘 보이고 그에 의거하여 잔명을 부지하려 한 모양인데 참으로 가련하다.

남조선집권자는 《자유무역협정》에 대해 떠들며 미국과의 《동맹관계》가 《다원적이고 포괄적으로 발전》하게 되였다고 하면서 그것을 이번 행각의 큰 성과로 꼽았다. 하지만 남조선미국《자유무역협정》은 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경제적침략을 합법화해주는 매국문서일따름이다. 그가 남조선미국《동맹관계가 발전》하였다는 희떠운 소리를 늘어놓은것은 가소롭기 그지없다. 미국과의 《동맹관계발전》이란 사실상 남조선의 예속이고 몰락이다. 남조선 각계가 미국과의 《자유무역협정》을 《을사5조약》과 같은 망국조약으로 락인하면서 그의 《국회》비준을 강력히 반대해나서고있는것도 바로 그때문이다. 그런데도 남조선집권자는 창피한줄도 모르고 《동맹관계발전》이니 뭐니 하고 자랑하였으니 이 얼마나 얼빠진 망동인가. 그의 이번 미국행각은 철두철미 경제와 인민들의 생존권까지 미국에 통채로 팔아먹은 치욕스러운 반민족적매국행각이다. 이처럼 미국에 의존해사는데 습관된탓에 남조선집권자는 인민들의 정의로운 투쟁을 모독하면서 교포들에게 《미국사람으로 열심히 살라.》는 조선민족의 넋도 없고 숭미사대주의에 푹 절은 망발을 서슴없이 늘어놓은것이다.

남조선집권자는 미국행각에서 상전의 핵전쟁머슴군으로서의 추악한 정체도 낱낱이 드러내놓았다. 그가 미국의 반공화국핵소동을 쌍수를 들어 환영하면서 내외의 《대북정책》전환요구에 도전해나선것은 조선반도의 대화분위기를 파괴하고 정세를 전쟁의 문어구에로 바싹 몰아가기 위한 범죄행위이다. 그가 미국방성에까지 찾아가서 상전으로부터 그 무슨 《방위공약》이라는것을 확인받는 놀음을 벌린것도 외세를 등에 업고 동족을 해치기 위한 침략적기도의 발로외 다른것이 아니다.

남조선집권자는 이번에 미국방성에서 조선반도정세를 설명받은것을 자기에 대한 무슨 큰 환대처럼 여기였는데 이야말로 망신스러운노릇이다. 남의 나라 국방성에서 자기 문제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는것이 도대체 생각이나 할수 있는 일인가. 남조선집권자는 다른 나라 집권자들이 왜 미국방성을 찾지 않았는지도 아직 모르고있다.

남조선집권자가 미국에 가서 환대를 받은것이 있다면 그것은 인민들의 존엄과 리익을 팔아먹은 대가, 《자유무역협정》의 성사로 다음기 대통령선거를 자기에게 유리하게 만들려는 미국집권자의 기도에 놀아난 대가로 받은것이다. 남조선 각계가 집권자의 이번 미국행각을 《력대 〈대통령〉들치고 가장 창피스럽고 굴욕적인 행각》으로 규탄하면서 그를 《오늘의 리완용》으로 비난하고있는것은 당연하다.

남조선집권자가 상전에게 붙어 위기를 모면해보려고 타산하는것은 어리석은 망상이다. 남조선의 분노한 민심은 미국도 어쩌지 못한다. 남조선집권자는 미국의 옷자락에 아무리 매달려도 상전이 자기를 지켜줄수 없다는것을 알아야 한다.

남조선보수패당이 친미사대로 얻을것은 인민들의 버림과 민족의 준엄한 심판뿐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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