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22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날로 강화되는〈자유무역협정〉체결반대투쟁》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남조선에서 미국과의 《자유무역협정》체결을 반대하는 인민들의 투쟁이 날로 강화되고있다. 얼마전에도 남조선의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은 괴뢰외교통상부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미국과의 《자유무역협정》체결의 부당성을 폭로하면서 괴뢰당국의 사대매국행위를 강력히 단죄규탄하였다. 남조선미국《자유무역협정저지 범국민운동본부》는 집회에서 《자유무역협정》체결을 반대하는 투쟁에 모든 시민들이 합세해나설것을 호소하였다. 민주당과 민주로동당 등 남조선의 야당들은 결의대회를 비롯한 여러 계기들을 통해 《자유무역협정비준동의안》의 《국회》통과를 막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다할것이라고 결의해나섰다. 기독교사회선교련대회의 등 40여개 단체와 교회로 구성된 《자유무역협정 기독교공동대책위원회》도 기도회와 거리행진, 집회 등을 열고 《자유무역협정비준》반대와 저지를 강력히 요구했다.
이보다 앞서 남조선의 37개 농업, 축산 및 수산업관련단체들은 《국회》청사주변에서 《자유무역협정》체결을 저지시키기 위한 투쟁선포식을 가지였다. 선포식에서 단체들은 《국회》가 민중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비준동의안》을 강행처리할 경우 힘을 합쳐 정치권과 보수세력의 농업말살음모행위를 반드시 심판할것이라고 경고하였다. 남조선의 농민회총련맹도 기자회견에서 농업을 외세에게 팔아먹으려는 보수패당의 폭거를 반드시 저지시키기 위한 투쟁을 강력히 벌려나갈 투쟁의지를 밝히였다. 그러한 속에 남조선미국《자유무역협정체결반대 농축수산비상대책위원회》, 농민회총련맹을 비롯한 농어민단체들은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후 《협정》체결저지를 위한 무기한 롱성투쟁에 돌입하였다. 이처럼 남조선각계와 광범한 인민들이 남조선미국《자유무역협정》체결을 반대하여 일떠선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폭로된데 의하면 남조선보수패당이 미국과 체결하려는 《자유무역협정》은 남조선의 농산물시장들을 개방하는것과 같은 50여개나 되는 독소조항들로 가득차있다고 한다. 특히 이 협정이 체결되면 남조선의 농업분야와 제약분야 그리고 중소기업들이 입게 될 피해는 매우 크다고 한다. 얼마전 농민회총련맹은 《자유무역협정》으로 인한 농수산업부문 피해액이 15년간 12조 7,000억원에 달할것이라고 밝혔다. 이 하나의 사실을 놓고서도 남조선미국《자유무역협정》의 부당성을 잘 알수 있다. 이처럼 남조선미국《자유무역협정》은 미국의 리익에만 부합되고 남조선에는 피해를 주는 불평등한 협정이다. 지금 경제계를 비롯한 남조선각계와 광범한 인민들이 남조선미국《자유무역협정》을 《손해보는 무역협정》, 《경제주권을 빼앗기는 〈자유무역협정〉》으로 락인하면서 그의 《국회》통과를 끝까지 저지시킬 의지를 굳히고있는것은 결코 우연치 않다.
그런데도 친미사대에 이골이 난 보수패당은 《자유무역협정》을 어떻게 하나 체결하기 위해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보수패당의 이러한 책동은 최근 집권자가 미국을 행각하고 미국회에서 남조선미국《자유무역협정리행법안》이 통과된것과 때를 같이하여 더욱 기승을 부리고있다.
《한나라당》패거리들은 《〈자유무역협정〉으로 미국보다 넓은 경제령토를 가지게 됐다.》느니, 《일자리도 늘어날것》이라느니, 《큰 득이 될것》이라느니 뭐니 하는 집권자의 말을 앵무새처럼 되받아넘기면서 이달안에 기어이 《자유무역협정비준안》을 처리하겠다고 떠들고있다. 그런가 하면 보수언론들을 내몰아 《자유무역협정》체결책동으로 격분한 민심을 어떻게 하나 눅잦히려고 별의별 오그랑수를 다 쓰고있다. 심지어 처리가 불가능한 경우 직권을 악용한 날치기통과까지 기도하고있다.
사실들이 보여주듯이 남조선보수패당은 인민들의 리익은 안중에도 없이 오직 미국상전을 할애비처럼 여기면서 친미사대와 굴종만을 일삼는 반역의 무리이다.
이런 역적무리가 《정권》의 자리에 앉아있기때문에 남조선인민들은 참을수 없는 치욕과 불행을 당하고있다.
남조선인민들이 그 모든 치욕과 불행에서 벗어나는 길은 보수패당을 《정권》의 자리에서 하루빨리 몰아내는데 있다.
남조선인민들은 보다 과감한 투쟁으로 앞으로 있게 될 《재보충선거》와 《국회의원선거》, 《대통령선거》들에서 보수패당에게 수치스러운 참패를 안길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