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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광적으로 감행되는 남조선군내에서의 정신교육놀음
(평양 10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남조선군당국이 일선부대들에서 남조선인민들의 반미자주화투쟁과 통일운동을 모독하는 영상물을 내돌리며 동족대결을 고취하는 정신교육에 피눈이 되여 돌아치고있다.

제주도인민봉기와 인민혁명당사건, 2008년의 초불항쟁 등을 《친북세력의 선동》에 의한것으로 외곡한 이 영상물은 말그대로 군을 공화국과의 대결에로 내모는 전쟁광신자들이 만들어낸 오작품이다.

남조선의 현 당국은 집권초기부터 《군 현대화보다 중요한것이 안보의식 강화》라고 떠들어대였으며 집권자자신이 백령도를 비롯한 조선과 첨예하게 대치하고있는 지역들에 배치된 부대들을 돌아치며 대결의식을 불어넣었다.

또한 군부우두머리들도 남조선강원도, 경기도의 전연부대들과 조선서해의 섬들을 싸다니며 동족적대의식을 고취하였다.

군부호전광들은 국방대학교내에 과거 독재《정권》시기에 운영되였던 국방정신교육원을 다시 내오도록 하는것과 함께 행동과학연구소를 정신전력 및 행동과학연구소로 확대개편하였다.

정신교육기본교재를 6.25전쟁도발의 책임을 조선에 떠넘기는 등의 내용을 추가하여 전면적으로 개편하도록 하고 이를 군부대들에 배포하였다.

군주둔지마다 《안보공원》이라는것을 만들어놓고 북에 대한 적대의식으로 세뇌교육을 하고있다.

전, 현직 괴뢰륙군참모총장들이 조선에 대해 《직접적이고 심각한 위협》, 《주적》이라고 줴치고 《2010 륙군정책보고서》, 《국방백서》 등이 공화국을 《주적》으로 규정하였다.

각 군사학교와 부대들에서 학생, 사병들에게 《확고한 대적관》을 심어주기 위한 정신교육이 발광적으로 감행되고있다.

군부대들에서 훈련과 경계근무에 들어가기 앞서 《우리의 적은 북의 군이다.》는 문구가 들어간 그 무슨 선서와 결의문을 외워대고 장교들이 사병들에게 《대적관》을 심어주는것이 의무화되고있다.

군이 생활하는 모든 공간들에 우리 공화국을 《적》으로 규정한 구호판, 선전물들이 설치되였다. 훈련장의 사격목표와 가상 점령지들도 북을 상징하는 표식으로 만들어졌다.

전연부대들의 수많은 병영, 초소, 군사시설물들과 주변도로의 안내간판, 담장들에 조선의 체제와 군대를 헐뜯는 구호, 현수막들을 써붙이거나 걸어놓는것과 같은 의도적인 도발행위가 공공연히 감행되였다.

호전광들의 무모한 동족대결광기는 반드시 력사의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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