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23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민족의 분노를 자아내는 성폭행집단》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남조선에서 미군이 감행한 또하나의 성폭행범죄가 드러났다.
알려진것처럼 얼마전 경기도 동두천에서 미군이 10대의 녀학생의 손발을 꽁꽁 묶어놓고 몇시간동안 성폭행한 사건이 드러나 커다란 물의를 일으켰다. 바로 이러한 때에 지난 9월 17일 미제8군 1통신려단소속 미군이 서울 마포구의 한 건물에 있는 녀학생의 방에 기여들어 그를 성폭행하고 휴대용콤퓨터를 훔쳐가지고 달아났다는것이 뒤늦게 밝혀진것이다.
치솟는 민족적분노를 자아내는 이 사건들은 남조선강점 미군이 성욕을 채우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호색광들로 이루어진 성폭행집단이라는것을 여실히 실증해주고있다.
폭로된바와 같이 남조선강점 미군은 남조선미국《행정협정》을 등대고 온갖 범죄행위를 제멋대로 감행하고있다. 미군의 일방적인 권리만이 규정된 남조선미국《행정협정》은 남조선인민들에 대한 미군의 범죄적만행을 묵인비호하며 그들에게 치외법권적지위를 보장해주는 날강도적이며 예속적인 문서이다. 이 《행정협정》의 그늘밑에서 미군이 감행하는 범죄행위는 해마다 늘어나고있다. 실제로 2004년 170여건이던 미군범죄는 2009년에 300여건으로, 지난해에 370여건으로 늘어났다. 특히 지난해 7월부터는 강도, 강간, 절도 등의 미군범죄가 급속히 증가하였다.
남조선인민들이 미군범죄를 적극 조장하고 증식시키는 《행정협정》의 전면개정을 요구하는것은 결코 우연치 않다. 얼마전에도 남조선의 녀성련대, 《세상을 바꾸는 민중의 힘》을 비롯한 시민사회단체들은 불평등하고 예속적인 《행정협정》의 개정을 강력히 촉구하였다. 민주당, 민주로동당을 비롯한 야당들도 천인공노할 미군범죄가 끊기지 않고있는데도 경찰당국이 범인에 대해 구속도 처벌도 하지 않고있다고 규탄하면서 《행정협정》을 전면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행정협정》개정문제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없이 《사과》니, 《림시야간통행금지조치》니 하고 떠들고있다. 미국이 《사과》나 하고 《림시야간통행금지조치》나 취한다고 미군범죄행위가 근절되겠는가. 절대로 근절될수 없다. 련이은 미군의 녀학생성폭행사건들에 대한 인민들의 분노가 높아가고있는 때에 미군자녀들이 서울한복판에서 강도행각을 벌린 사실이 그것을 말해준다. 미군이 남조선인민들을 얼마나 깔보면 이제는 미군자녀들까지 제 나라도 아닌 남의 땅에서 이렇게 활개치며 범죄행위를 저지르겠는가. 결국 미국이 《사과》와 《림시야간통행금지조치》 등을 운운하는것은 미군의 범죄행위를 없애기 위한것이 아니라 인민들의 반미기운을 눅잦히기 위한 오그랑수에 불과하다.
그런데도 남조선보수패당은 미국의 《사과》와 《림시야간통행금지조치》에 대해 환성을 올리면서 10대의 녀학생들을 상대로 야수적인 성폭행범죄를 저지른 미군호색광들의 죄행을 어떻게 하나 덮어버리려 하고있다. 심지어 남조선에서 날로 성행하는 미군의 범죄를 개별적인 일부 미군의 소행으로 묘사하며 미국상전들에게 비굴하게 발라맞추고있다. 이것은 미국상전에게 빌붙어 연명해가는 보수패당이 저지른 또 하나의 용납 못할 반민족적범죄행위이다.
털어놓고 말해서 《한나라당》을 비롯한 보수패당이 자기 딸이 미군에게 성폭행을 당해도 그렇게 놀아대겠는가 하는것이다. 서울한복판에서 녀학생들이 미군호색광들에 의해 정조를 무참히 짓밟히는데도 자책은커녕 미군범죄를 비호두둔하고있으니 보수패당이야말로 정치인의 탈을 쓴 인간쓰레기들이다. 이런 인간쓰레기들이 권력을 쥐고 남조선강점 미군에 막대한 유지비를 섬겨바치기때문에 미군은 더욱더 기고만장하여 도처에서 강간과 폭행을 일삼고있는것이다.
서울시장을 비롯하여 결원된 지방자치단체장들과 지방의회 의원들을 뽑는 10월 26일의 《재보충선거》에서 보수패거리들이 당선되면 미군에 의해 남조선인민들이 어떤 불행과 고통을 겪겠는가 하는것은 불보듯 뻔하다. 그렇기때문에 남조선인민들은 다가오는 《재보충선거》에서 보수패당을 심판하겠다고 벼르고있다.
민족을 등지고 외세에 아부굴종하는 보수패당은 반드시 인민의 준엄한 심판을 받게 될것이다.
미국은 그 어떤 오그랑수로도 남조선인민들의 반미감정을 눅잦힐수 없다는것을 명심하고 남조선에서 미군을 당장 철수시켜야 한다.(끝)